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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90106 2019년을 시작합니다. 조회수 : 841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9-01-04

2019년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이 성도님들의 가정과 생업에 넘치게 되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울산시민교회는 설립되어 34년 9개월을 지났습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은 영혼구원과 제자삼는 일입니다. 전도를 분업화해서 모든 성도들이 전도에 참여하고 또 인격과 삶이 주님의 모습으로 변화되고 그 변화된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어서 또 다른 사람들이 그런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시민교회의 핵심은 가정교회인 목장에 있습니다. 연합교회인 울산시민교회는 대규모의 예배와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용이하지만 섬김의 삶을 보여줌으로 이루어지는 재생산, 즉 제자 삼는 일의 한계를 극복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목장 모임은 함께 모여서 삶을 보여주고 섬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게 합니다.

그러나 목장 사역이 쉽지가 않습니다. ‘영혼 구원’ 부분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배경이 없는 분이 목장에 나오기 시작하여 예수님 영접하는데 2-4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러한 열매가 있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기도하며 섬긴다는 것이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영혼 구원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사람이 노력 한다고 열매가 맺어지는 것도 아니고,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열매가 맺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목자 목녀에게 전도의 열매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신실성은 요구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신실성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일군에게 요구되는 것은 신실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고전 4:2). 마음을 다하여 목자, 목녀, 목부님들을 위하여 기도드리며 동역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연합교회에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하나님께서 좋은 교역자님들을 보내주셨습니다. 2019년 교육부서 담당자들을 소개합니다. 킹즈베이비/킹즈키즈는 박순호 강도사님이, 예닮키즈는 고영준전도사님이, 드림키즈는 조성래 목사님이, 파워틴은 신진규목사님이, 비전틴은 김성진목사님께서 담당하십니다. 새로운 교역자님들의 부임으로 인해서 교역자들의 팀웍도 생기가 넘치는 것 같아 금년 한해 기대가 됩니다. 교역부서 역시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분에만 머무르지 않고, 학부모, 교육목자 모두가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일에 쓰임이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곳곳에서 생명탄생의 소식들이 울려퍼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19년의 333기도문을 소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 기도 회개 순종이 영혼의 찬양되어, 말씀으로 하나님 사랑 알아가고, 기도로 하나님 능력 체험하며, 회개로 영혼이 자유케 되고 순종으로 열매 맺는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진심으로 올 한해는 시민 가족들에게 말씀/기도/회개/순종이 영혼의 찬양이 되어 매일의 생활에 주님과 동행하여 생명을 공급하는 통로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올 한해도 성도님들을 섬길 수 있는 기쁨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성도님들과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어 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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