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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0181230 2018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회수 : 802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8-12-28

어느새 2018년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지내왔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고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의 고비, 건강의 고비, 직장과 학업의 고비, 신앙의 고비 등 당시에는 넘지 못할 것 같고, 포기하고 싶고, 건너지 못할 것 같은 순간들이었는데 어느새 그 시간을 지나오고 올해의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지탱해 주었나 돌이켜 보면 첫째는 그 무엇으로도 끊을 수 없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로마서 8장 35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이 있었고, 두 번째는 목장을 통한 목장식구들의 기도와 지지와 격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남은 한주라도 지난 1년간 어려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격려해주시고 기도해주셨던 성도님들 그리고 목장식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 해도 울산시민교회는 다은다복(多恩多福) 했던 한해였습니다. 한 해 동안 203 명이 방문하여 114 명이 등록하셨습니다. 주일 예배 평균 출석은 1759명이었습니다. 교육부서의 평균출석은 719명으로 전체 2478명의 성도들이 평균적으로 예배를 드리셨습니다. 힘든 가운데도 오직 해답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하며 주일예배로 향하셨던 성도님들이 계셨기에 지난 한해도 매주 은혜와 감격이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금년 한해도 영혼구원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159명이 예수영접 모임을 시작하셔서 141명이 수료하셨고, 세례 82명, 입교 29명, 병상세례 3명, 유아세례 15명으로 총 129명이 새로운 울산시민교회의 가족이 되셨습니다. 매주일 평균 1.6명이 예수님을 영접하셨고, 2.5명이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 목자 목녀님을 비롯한 수많은 목장식구들의 헌신과 사랑, 눈물의 기도가 없이는 이런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어질 수 없음을 알기에 더욱 값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별히 예배 때마다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일하신 아름다운 소식을 들으며 우리 모두가 더욱 행복하였습니다. 때로는 감동에 울고, 때로는 신비한 섭리에 웃음이 절로 나오는 행복한 예배였습니다.

생명의 삶은 225명이 등록하여 126명이 수료를 하셨습니다. 수료율로 보면 평균 56%입니다. 그렇게 높지 못한 수료율인데 그만큼 성도님들의 삶이 다사다난(多事多難)하셨다는 반증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한해 가운데도 생명의 삶을 비롯한 여러 삶 공부를 꿋꿋하게 붙잡고 오신 성도님들께 박수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특별히 금년 삶공부에서는 청년들의 참여가 높은 것이 눈에 띄는 변화였습니다. 여러분 때문에 삶공부가 행복했습니다. 수고해주신 강사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평신도세미나는 91명의 성도님들이 전국 각지에서 오셨습니다. 거리와 시간 비용을 계산하지 않고 울산까지 오실만큼 교회와 성도님들의 마음에 신약교회를 회복하고자 하는 열망들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일에 울산시민교회가 쓰임을 받고 섬길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기 위하여 자신의 소원을 하나님께 맞춰 헌신과 사랑 수고와 섬김의 삶을 살아오신 시민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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