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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비전틴 고등부 비전트립 후기 조회수 : 842
  작성자 : 지은서 작성일 : 2014-03-01
안녕하세요 저는 비전틴 Joy목장 고2 지은서 입니다
우선 저는 작년에도 비전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작년도 물론 좋았습니다  작년엔  이제막 올라온 고1의 좁은시야에서 비전트립을 다녀왔다면 올 해는 1년전보다는 조금은 성장한 고2의 시야에서 이 상태에서 그리고 조장이라는 자리에서 비전트립을 다녀왔기때문에 더 많은것을 보고 얻어온것같습니다
 
첫쨋날 일정으로 성균관대 와 연극 ☞라이어 2 를 보고왔습니다 
성균관대에서 홍보 알리미 대학생언니가 너무 재미있게 설명을 잘해주었습니다 학교 안 전통한옥들이많아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성균관대는 이름만 언뜻 들어보았고 저는 다른 학교에 관심이있었기때문에 그냥 관광차원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이곳에서 대학생활을 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들게한 것이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영어를 뛰어나게 잘하진않지만 영어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더욱 인상깊었던것이 홍보하는언니께서 성균관대의
새로지은 한 건물을 설명해주었는데 그건물안에는 모든것이 영어의 세상인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영어로 말해주고 다른대학도 많이하겠지만 이곳도 영어식수업을하는것 등 영어위주의 건물이었고  재미로말한것이겠지만 이곳에 배달오는 짜장면 배달부마저도 이곳에선 영어로 말한다고 할정도로 영어세상이었고 전통과 세계가 어우러진 곳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언론정보학 과를 가고싶었는데 그날 마침 홍보해주시는 언니가 그과에 속해있던언니였습니다 그런데 그과에 대해 질문할 용기도없었고 부끄러웠고 질문시간도 없었고 많이 아쉬웠지만 제가 기대를하지않았던 성균관대일정속에서 이 대학에 기대가 생기고 흥미가생겼습니다 비전트립에도 역시 하나님께서 일정가운데 계획을 세우시고계심이느껴졌습니다 ㅎㅎ 저녁엔 연극을 보았습니다  작년엔 뮤지컬을 보았고 올해는 연극을 보았는데 매번 드는 생각이  땀을 흘릴정도로 정말 열심히하신다 그리고 관객 한명한명을 위해서 적은 수입이지만 정말열심히하시고 그것또한 자신이 즐거워하는 일이기때문에 더 즐겁게 일하시고 계시는것이 정말보기에도 멋졌습니디 연극 처음에서 끝까지 계속 웃었습니다 정말 많이웃게해주었고  평소에  가끔 영화 보는것이외에 잘하지못하는 문화생활을해서 너무 즐거웠고 이러한 기회가 저에겐 너무 감사하고 소중해졌습니다

둘쨋날엔 서강대와 연세대, 현대미술관,교보문고 마커스목요예배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잘몰라서 가서알게된 서강대라는곳을 다녀와서 이대학을 가기에 자신이없지만 그래도 해보자 라는 심정으로 목표를삼았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서강대일정이 너무 기대되고 설레였습니다 서강대는 역시 하늬가람이라는 홍보알림 동아리에서 설명해주셨는데 역시 잘설명해주셨습니다 정말 이대학에 들어온다면 바로 하늬가람동아리에 들어오고싶을 정도로 친절하고 잘설명해주었습니다 서강대에는 알바트로스라는 탑이있는데 여기에 새겨진 OBEDIER VERITATI진리에 순종하라라는 교훈의 글자가 너무 보기좋았고 IHS 라는 문자도 쓰여져있는데 이것의 뜻은 예수 입니다 사실 이 뜻은 작년에 새로 알게되었는데 너무 기억에남아서 잊지못했습니다 서강대도서관에는 150만권의 책이있습니다 그만큼 도서관의 크기도 어마어마하고 도서관안의 책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얼른 책을펴서 읽어보고싶었고 책읽기싫어하는사람들도 아마 이안에들어오면 책을펼칠것만 같았습니다 도서관 말고도 또 저를 사로잡은것이하나있는데 바로 서강대기숙사입니다 이곳기숙사는 외국인과 1대1로 방을 사용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저는 이기회가 주어진다면 바로 신청할것입니다 서강대는 가톨릭 대학이지만 종교의자유를 인정해서불교동아리가있다는것이 정말신기했습니다 ㅎㅎ 학생들을 구속하기보단 기회를 더 주는 학교인것같았습니다 홍보해주시는분이 "친구들은 어느과에 가고싶어요?"라고 질문했을때 그 과에대해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그과가 속해있는 건물에도 들어가보진않았지만 건물을 보고왔습니다 작년에 아직 입시에대해 크게 와닿지않아 질문도 많이 안했지만 이번엔 입시에대해 물어보았고 평소에 궁금했던것도 많이 해결을 하고왔습니다 더욱 하나님께 감사한것이 생겼는데 저희 조를 담당하시던 홍보하시는분께선 제가가고싶은 입시전형으로 오셔서 질문하기 더욱수월했고 큰 감동과 큰 다짐을 안고온 서강대인것같습니다 연세대로 이동하는도중 차안에서 목사님께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마은영과 지은서는 서강대에 꼭 합격해서 오길바란다 온다 "라고 하셨을때 차안에있던 친구들과 후배들이 아멘!이라고 외쳐주었습니다 그순간은 정말 짜릿하고 감사하고 가고싶은 대학이아니라 꼭 가야하는대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연세대는 선교사분이 세우신학교이고 너무 들려보고싶은학교라 기대하였습니다 조금의 아쉬운 점이있다면 갔을때 학교 주위가 새로지으려는 건물공사장이었고 그래서 공기또한 안좋아서 정신이없었습니다 그래도 걸을수록 뒤에 처음지었을때 웅장하고 그 건물이 너무예뻤습니다 점심을 연세대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잠시들렀지만 좋았습니다 
다음으로 현대미술관에갔습니다 미술쪽으로 꿈이있는 제친구에겐 정말 좋은 기회인것같다는 생각이들었고 미술관 지루할것만같았는데 즐거웠습니다 이곳에 다녀온것이 저에게도 경험이되고 기록이었습니다 잠시 여유를 주고 편안했고 이것 또한 기회이기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다 챙겨보았습니다 미술관안의 실로지은 집이 너무 멋있었고 그림만 예술이아니라 디지털 그리고 살아있는 꽃까지도 다 예술이기에 더욱 신기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교보문고로 가는길은 차로이동하지않고 걸어서갔습니다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디며 걷는 게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비전트립을 가기전 혼자서 일정에없던 교보문고에 갔으면 하는생각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소한 생각도 기억하셨는지 비전트립을 가기전날 목사님께서 교보문고본사에 간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더기대되고 정말 이시간을 헛되게 보내면 안되겠다라는 생각히들었습니다 종류별로 책을 배치해놓고 학교도서관에비해어마어마한 크기의 서점 그리고 어마어마한책들이있어서 뭐부터봐야하지라는 생각이들어서 많이 그곳에서 방황하였습니다 시간이얼마없었기때문에 책검색대에서 책을 검색해보고 얼른 뛰어가 책을 고른것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납니다 울산엔 큰 서점이없기때문에 좋은 경험이었고 그곳에 책으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취업을 위해 ,진로를 위해 책을 고르는 사람들 책을 사러오는 모든 사람들이 손에들고있는 책제목들을보며 많은생각이들었고 구경하면서도 책을 읽는것 사는것이 다들 즐겁게만 보였습니다 

저녁일정으로 마커스목요예배에 참석하였는데 마커스 정말기대됬습니?마커스예배까지 시간이많았기때문에 자리가많이남았겠지 앞에서 함께 찬양할수있겠지 라며 생각하였습니다 폰으로만 듣던 찬양곡이 실제로 들리고 유튜브 동영상에서만 보던 찬양인도자분을 볼수있다는것에도 이동차안에서 마커스찬양을들으며 더 기대했습니다 도착했을때 제일먼저 달려가서 줄을섰고 이른시간인대도 사람이많아놀랬습니다 막상 들어서니 자리도 부족하고 많은사람들에 가려 4층 뒤쪽 마커스가안보이고 티비로 봐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기대한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잠시 내가앉아있는 자리에서 기도하며 생각해보았는데 내가 무엇을 바라보고 이예배에왔을까 하나님을 바라보러온것이아니라 마커스를 보러온것같다라는 생각이들었고 그순간 너무 부끄러웠고 바로 회개하였습니다 해오름교회 김남목 목사님께서 예배전 사람들이 오늘은 더많이왔다 자리가없어서 3층복도에서 예배드리는 사람도있고 지하에서 방송으로 예배드리는 사람도있다며 3층과4층 사람들은 감사해야한다는 말을 언급하셨습니다 그순간 더 제자신이 부끄러웠고 하나님 이곳에서 마커스와 예배드려보는것 그리고 이 자리마저도 감사합니다 처음엔 실망이 더 컸지만 비전트립온 자들이 자리에서 실망한것보더 예상보다 더큰 은혜와 찬양을 즐거움을 맛보게해달라고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을 해주셨는데 마음이 편안해졌고 즐겁게 기뻐 찬양할수있었고 찬양보더 설교말씀에서 더많은것을 얻어오게하셨습니다 찬양이끝나자마자 마커스만보고 나가는 사람들이많았습니다 마음이 불편했고 조금의 화도났지만 차라리 예배 다드리고 가는 우리가 앞에 앉았다면 이라는 좋지않은 생각이 또들었습니다 이러한생각이들때마다 이러한생각이들지않게 기도하는것 이자리에도 감사하는것이 더욱중요한것같았습니다 설교전 김남목목사님께서 말하셨듯이 설교도중 화장실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약속때문에 나갈 계획이라면 지금 나가셔도 좋다고하셨습니다 맨처음에 진짜 사람들이나갈까 라고생각했는데 진짜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왜 나갈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예배를 방해하는것보다 오히려 예배드리는 사람을 배려하는것이다라는 생각도들었습니다 설교말씀이 너무 감동이 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6장 57~68절이었습니다 일생에살면서 내가관심있는것 과, 주님이 관심있는것을 구분하라하셨고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람이아니라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이되라는것에 너무 편안해졌고 그한말씀에 참고있던 눈물을 기도시간에 펑펑울며 사람들을 ?아다니며 인정받으려 애쓰려는 내가아니라 하나님께 인정받고싶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또 저는 하나님앞에 무릎꿇어 물어보기전에 내 계획을 짓는것이 많았는데 계획하기전에 먼저 하나님께 구해야겠다는 결단을하며 마커스목요예배를 즐거이 마쳤습니다 기도했던것처럼 예상치못한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날엔 경희대를 다녀왔습니다
경희대를 알려주신 분은 바로 얼마전에 졸업하여 경희대입학하신 저에게 신앙적으로나 여러방면에서 많은 것을 알려주신 김기윤선배가 설명해주었습니다 교회에서 주일마다 보던사람을 서울에서 봤다는것에 반가웠습니다 경희대 또한 너무 가고싶은학교인지라 설명하나하나에 귀기울였습니다 경희대에 지나다니는 사람들모두 열심히공부해서 온 사람들 이고 다 생생하게웃으면서 즐거워보였습니다 경희대 건물또한 르네상스식이었는데 오래되었지만 웅장했고 너무 멋있고 깨끗했습니다 다같이모여 김기윤선배의 말을들어보았는데 어떻게공부하게되었는지 그리고 우리에게 당부하고싶은말들 새학기가되면 방정리를 꼭하라는 말이 생각났고 하나님을 우선시하고 하나님과함께하는 것 너무 선배의 말한마디한마디가 너무 와닿고 소중했습니다 대학 포기하지말고 꼭 목표한대학에 갈수있다면 격려해주었고 그뒤에 목사님께서도 대학이 내기준에 너무 높기때문에 먼저포기하지말고 발한번 안내밀어보고 포기하는건 아니라고하셨습니다 저도 사실 선배니까 가능했겠지 현실에선 너무 내가갈수없고 다가가기힘든 곳이라 생각했는데 용기를 얻을수있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고 했기때문에 더욱 포기하지말아야지라는 결단을 하며 더욱 뜻깊게 비전트립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비전트립에 조장으로서 2박3일간 지내게되었습니다 조원 한명한명 자세히 챙겨주지못한것이 미안했고 너무 좋았던것은 조원 한명한명이 너무 말을 잘들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어딜이동하거나 대학로에 연극보러 찾아갈때 혹시나 조에 친한친구가없다고 하여 떨어져서 가진않을지 많은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같이 조장한 친구 또한 조끼리 행동하자고 잘리드해줘서 고마웠고 사진 찍자고했을때 다들 즐겁게 찍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하루를 조별모임으로 마쳤습니다 조별모임때 아이들이 느꼈던것이 다달랐기때문에 미처 제가 알지못했던것을 알수있었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수있었던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선배로서 후배들을 즐겁게해주고 깨달은것을 알려주고 맛있는것을 사주는게 당연했고 즐거웠습니다 작년엔 선배들에게 배웠건것처럼 내년에 지금의 고1후배들이 선배가되어서 후배들을 이끌때 더 좋은 본보기가되어 이끌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하게되었습니다 이번비전 트립은 저에게 정말좋은 경험이자 많은것을 얻어오게되었고 비전을 확립할수있는 계기와 대학에대해 비전에 대해 흐지부지가 아니라 확실히 할수있는 계기가되었고 어떻게 나아가야할지도 고민이었지만 제가 한 질문에 대해 잘 해결도했었고 기윤선배의 말처럼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게 많은 지지를 해준 교회에 너무 감사했고 더 비전을 위해 의지만 가지는것이아니라 실행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던 비전트립이었던것같습니다 이름 높은 대학을 가야한다는부담감 보다는 그만큼 더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내가 목표한 대학에 합격하여 후배들이 비전트립을 온다면 나도 학교를 홍보하고 도움되는 말들을 햐주며 격려해주고싶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더욱더 이번비전트립 저희 동기들과 마커스목요모임에서 신앙적으로도 공유할수있고 서울거리를 친구들과 걸어보고 대학고민을 같이 나눌수있었던 즐거운 비전트립이었던것 같습니다 목표한 대학에 한걸음더 다가설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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