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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십대들고 함께 찬양하는 세대 통합 예배 | 조회수 : 764 |
작성자 : 윤치원목사 | 작성일 : 2013-05-08 |
저는 이번 세대 통합 예배에 찬양을 맡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녀 세대와 부모 세대가 함께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를 고
민하며 기도했었습니다.무엇보다 4월 말과 5월 초에 학생들 중간 고사 기간이라서 학생들이
얼마나 모여 준비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50명의 청소년들이 세대 통합 예배 준비를 위해 헌신하여 주었습니다.
아직 시험이 다 끝나지 않은 학생들도 있었는데, 하나님께 헌신의 고백을 보여 주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사춘기 학생들이라서 자기 표현에 대해 부끄러워하고 소심한 경향이 있는데, 준비할 때부터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대한 자신의 신앙과 열정을 표현해주었습니다. 십대들의 순수
하고 꾸밈없는 모습 너무 귀엽지 않은가요?~
성도님들에게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강대상 위에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아무런 꺼리낌없
이 자유롭게 뛰고 손뼉치며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필(?)을 받으면 오버
하는 기질인데 학생들과 비교해보면 오히려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저도 오래만에 찬양 인도를 하니 영적으로 새로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저의 심장이
뛰는 것 같고 영적인 황홀함을 경험했습니다. 매번 찬양 인도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시민 교회는 어떤 새로운 곡을 불러도 소화할 수 있는 영적인 소화력이 있고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영적인 신선함과 센스가 있는 교회라는 것입니다. 시민 교회에서 9년째 섬기고 있는데
세월이 갈 수록 넘 좋은 교회입니다. 행복합니다~
특별히 이번에 담임 목사님이 찬양 준비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간식비 주셨는데 토요일 저녁
피자 왕창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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