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날 세대통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함께하는 시민교회 예배가 정말 좋았습니다.  

특별히 5월 5일은 어린이 날이었는데

주일이지만 어린이 날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고 싶고 

또 아이들도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 가서 이 날을 즐기고 싶었을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교회에 나와서 함께 예배하는 이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정말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주일날 어린이 목자 임명식을 하였는데

토요일날 결혼식과 여러 바쁜 상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임명식을 하는 모든 어린이 목자들과 많은 부모님들께서 

교회로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2시간 가량 임명식을 연습하고 아이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그 시간에 담임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일일이 하나하나씩 살펴봐 주시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할 수 있을지 지도해주셨는데

정말 제가 좋은 교회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민교회 정말 좋은 교회라는 생각이 들고

이번 주에 드린 세대통합예배를 통해

모든 세대가 하나가 되고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예배가 아니었는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마음 속에 그 감동이 지금도 남아서

글로써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