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8장 22ㅡ25
벳새다에 이르매 사람들이 맹인 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손 대시기를 구하거늘
예수께서 맹인의 손을 붙잡으시고 마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사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무엇이 보이느냐 물으시니
쳐다보며 이르되 사람들이 보이나이다 나무 같은 것들이 걸어 가는 것을 보나이다 하거늘
이에 그 눈에 다시 안수하시매 그가 주목하여 보더니 나아서 모든 것을 밝히 보는지라
세겹줄기도회 기간중에 읽고 있는 본문 중에 있는 내용입니다.
그동안 잘다니던 새벽기도를 못나가게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오른쪽 눈동자에 이물질의 침입으로 눈에 스크래치가 생긴후
새벽 잠자리에서 일어나 눈을 뜨면 자꾸 쓰라리면서 눈물이 나고 통증이 있었고
사람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보면 눈이 부셔서 상대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 하였습니다.
시내 안과 몇곳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특별한 치료의 결과를 보지못하였습니다.
금년 세겹줄기도회가 마침 "힐링파워" 너무 좋은 기회가 온 것입니다.
치유를 통하여 하나님을 체험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기도 짝이 기대 되었습니다.
새겹줄기도회가 되면 늘 새로운 성도를 만나는 기회로 삼았었기 때문에
최목사님의 도움으로 귀한 2분과 짝이되어 월요일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열심히 기도하였습니다.
화요일에는 한분더 보내주셔서 네겹줄로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월.화.수요일 3일 모두 잠자리에서 눈을 뜨는 순간 눈은 아프고 쓰라림니다.
목요일 아침 눈을 뜨는데 너무 편안하고 쓰리지도 안고 맑아 보입니다.
집에서 교회까지 오는동안 자꾸 눈을 확인하며 온갖 신경이 다가있습니다.
기도짝에게 상황을 알리고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또 토요일 간증문을 쓰는 저녁 9시에도 눈은 편안합니다.
벳새다에서 맹인을 고쳐주신 예수님께서 저희 시민교회 세겹줄기도회 가운데 오셔서
저를 만나주시고 눈을 밝혀 주셨습니다.
이제 또 다시 새벽을 열어 주님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남은 5일도 기대가 됩니다.
또 다른 기도제목을 통하여 하나님을 체험하고 간증하기를 기대 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부르짖으면 크고 은밀한 일을 보여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