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대안학교 사랑의학교를 소개합니다.^^

사랑의학교 대안교육센터는 울산 최초의 중고통합 과정의 도시형 대안학교로 3월에 문을 열었습니다. 주도적이며 행복한 선택을 하는 사람, 자유롭게 상상하는 사람, 선택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 공감과 배려의 사람을 교육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앎이 삶이 되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사랑의학교 대안교육센터는 13세에서 18세의 청소년이 함께 공부하는 학교입니다. 현재 학교를 다니지 않지만 스스로 배움의 동기와 목표를 찾고 싶은 청소년, 꿈에 대해 고민해 본 청소년,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기 진로를 찾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추천합니다.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과 배움을 통해 1년이면 자신에게 맞는 커리어설계를 해 볼 수 있기에 진로고민과 갈등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에 적을 두지 않고도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과정도 있기 때문에 많은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교육과정은 말과 글, 질문과 생각, 언어와 문화 등 인문교과를 기본으로 자연과 그림, 심리학산책, 영화와 나, 디지털 스토리텔링 등 대안교과, 지역대학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수업,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1인 1기 이수 등 다양한 교과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학생 대 교사비율은 3:1로 청소년의 특성에 맞는 교육이 가능합니다. 사랑의학교는 지역사회가 사랑하고 중심이 된 학교가 되면 더 좋겠습니다. 또한 뜻 있는 분들의 재능기부와 교육기부로 우리 지역사회가 또 하나의 좋은 학교로 자리매김 하면 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지역 내 대표적인 도시형 대안학교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학교로 방문해 주시거나(남구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수암방향 100m 도로 따라 내려오시면 우측 4층 건물, 사랑의학교) 메일(yes@sunnyi.kr) 혹은 전화(269-0670)주시면 되겠습니다. 전화를 안 받을 시, 강의, 상담, 교육 중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청소년의 꿈을 돕는 문순현 집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