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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오늘 목장발표했던 청년 고진혁 목장의 꽃순이 김쉐프(?)입니다^^ 조회수 : 853
  작성자 : 김성은 작성일 : 2013-03-13

쩝... 제가 제 입으로 쉐프라 하고는 부끄럽네요^^;;;

ㅎㅎ...! 그래도 저희 목장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오늘 목장발표를 위해 모이고 준비하여 설 수 있어서 감사했고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단순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섰다는 것에 기분 좋고 기쁘기보다는 찌그락 뽀그락 서로를 다듬어간다고 분주하면서도 하나님을 닮아가며 다듬어져 가는 한 목장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은헤로 다가와서 왠지 모르게 맘 한구석이 따뜻해지고 감사함으로 가득 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목장을 소개하고 찬양하면서 은연 중에 예배당에 모이신 분들의 얼굴을 보게 되었어요.

제가 그렇게 보아서 그런지 몰라도...^^ 모두... 함께 웃어주시고 좋아해주시고 행복해 하며 앞에 있는 저희를 이쁘다하며 보시는 것 같은 그런 사랑스런 눈으로 보고 계시는 것만 같은... 그래서 떨리는 마음이 따뜻함으로 더 가득했던 거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수요 예배에 참석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어서 그것 또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첨 시민교회에 와서 첫 목장에 속한 뒤로 여러번 실력 발휘를 했음에도 아직 드신 분들 보다 못 드신 분들이... 있으셨나 봐요...^^;;;

ㅎㅎ 조만간 또 다시 없는 솜씨라도 힘껏 짜내어 도시락을 몇단 쌓아서 목장 모임 때 들고 가 목장 식구들의 위를 확...! 아니 배탈 안나게 잘 만들어서 들고 갈까 싶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 발 앞에 앉아 말씀에 귀기울이던 마리아가 아닌 대접하기 위해 분주했던 마르다처럼 되지 않기를 기도하면서요...^^;;

이조차 자랑이 아닌 섬김으로 행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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