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택시를 타면서 감동 받은 일 |
조회수 : 601 |
작성자 : 조성래강도사 |
작성일 : 2013-03-12 |
몇일 전 약속이 늦어져서 택시를 타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택시비가 나왔는데
이상하게 제 마음에 불편함보다는 평안함이 계속 넘쳐나고
택시 기사 아저씨와 많은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적지에 다달았을 때
아저씨께서는 갑자기 저에게 참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유는 이 아저씨의 아들이 지금 몸이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아저씨가 해야 되는 택시 운전 때문에
자기 아이를 병원에 잘 데리고 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제가 타고 먼 곳을 가는 덕택에 택시비가 많이 나와서
오후에는 아들을 데리고 병원에 갈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왜 자꾸 마음이 평안하고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게 하셨는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복의 근원이 될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일을 겪으면서 비록 돈은 조금 더 나갔지만
제가 말씀에서 말하고 있는 '복의 근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는 것
너무나 기쁜 일이라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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