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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성탄예배 기사내용 | 조회수 : 631 |
작성자 : 김정옥전도사 | 작성일 : 2013-01-01 |
코람데오닷컴에 올려진 기사 내용입니다.
울산시민교회가 고신대학교 아프리카 유학생들과 나눈 ‘Sharing love with Africa’ |
고신대학교 아프리카 유학생 21명은 12월 25일(화) 크리스마스를 맞아 울산시민교회가 마련한 ‘Sharing love with Africa’에 초청되어 성탄축하예배와 ‘나눔누리애’에 참석했다.
성탄축하예배는 이종관 목사(울산시민교회 담임목사)의 인도로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의 설교와 아프리카 유학생 간증 및 특송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 유학생 지정기부금으로 4,000만원이 전달되었다. 간증을 맡은 에릭(가나, 선교목회대학원 목회학전공)학생은 ‘가나에서 신학공부를 계속하고 싶었지만 동생들의 부양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자신에게 고신대학교에서의 유학생활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먹고 지내는 모든 문제와 수업 교재, 의료보험까지 모든 것을 지원해 준 고신대학교에 감사하며, 학업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면 기독교 대학에서는 교수로, 교회에서는 목사로 섬기고 싶고 더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선교사로도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설교를 맡은 김성수 총장은 ‘평화의 왕’(눅2:13~14)이라는 제목으로, 성경에서 말하는 평화는 관계에 있어서 막힘이 없고 즐김이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진정한 평화를 가져오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라고 전했다. 그러므로 외국인 유학생들 한 명 한 명은 고신대에서 유학하는 동안 개혁주의 신학으로 잘 무장해서 본국에 돌아가면 건전한 신학을 전하고 평화의 사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독교인과 교회는 창조세계를 가꾸는 일과 세계의 어려운 나라들을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권면하였다.
예배 후 울산시민교회의 사역자들과 장로들, 그리고 아프리카 유학생들은 한자리에 모여 식사와 교제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이 날 참석한 21명의 아프리카 유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발열내의와 개인별 장학금 20만원(총 42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종관 목사는 ‘울산시민교회의 초청에 함께해 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후원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기도에도 더욱더 힘쓰겠다’고 격려하였다.
울산시민교회의 배려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던 아프리카 유학생들은 교회가 보여준 사랑과 관심에 행복하고 감사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하고 학업을 마친 후 본국으로 돌아가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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