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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주다해 2013년이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조회수 : 1041
  작성자 : 이종관목사 작성일 : 2013-01-0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새해에도 성도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제 저녁 있었던 송년잔치와 송구영신 예배는 큰 감동과 복이 되었습니다.

VIP와 함께 하는 초원별 공연은 시민교회의 새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송년잔치의 목표는 VIP 들에게 예수님을 쉽게 소개하는 전도잔치였습니다.

그러나 그 목표 이상을 달성하였습니다.

성도들이 누리는 삶의 풍성함을 그려 주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메시지가 분명했습니다.

VIP들을 즐겁게 하면서도 신앙생활과 교회 생활에 관해 바른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애쓴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연에 참가한 일곱 초원들의 헌신적인 섬김은 잊지 못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을 받지 못한 초원 참가자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특별히 부채춤의 열정을 보이신 한결초원을 격려합니다.

또한 난타 공연을 통하여 신년 교회 푸닥거리를 해주신 온유초원 감사합니다.

귀신들이 다 물러갔습니다.

"무엇을 찾으시나요" 공연하신 감사초원 종합예술이었습니다.

개콘이 그렇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출연진과 작가 대부분이 기독신자랍니다.

다른 TV 프로그램에 비해서 신선한 웃음을 더해주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개콘보다 나았습니다.

섬김초원의 그림자 성극은 최고 였습니다.

만약 이 공연이 없었다면 간을 맞추지 못한 음식이 될뻔하였습니다.

생명 초원의 "생명 스타일", 겸손 초원의 "수다쟁이 마더" 감동이었습니다.

출연한 배우들이 누구인지 마친 다음에 교역자들에게 일일이 물었습니다.

그렇게 변신할 수 있을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그렇게 논개처럼 몸을 던질 수 있을까?

존경하고 축복합니다.

그런데 생명 스타일에 나오는 두 배우 김순애, 진도호 두 분은 옛날 무대로 착각하고 너무 진하게 놀았습니다.^^ 

수다쟁이 마더 곽은옥 너무 고생하고 사십니다.

그런 예능 끼를 발산하지 못하고 젊어 장로된 남편 모시고 숨죽이고 살아가는 목녀의 운명을 누가 보상할수 있겠습니까!

또한 공연을 돕는 영상, 조명, 음향 등이 돋보였습니다.

공연이 차질이 없이 진행되도록 했을 뿐 아니라 공연 효과를 극대화하였습니다.

마지막 VIP를 위한 경품 뽑기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서 모두가 기쁨이 되도록 인도해주신 레쿠리 선생님 김순애 자매님의 솜씨를 칭찬합니다.

성탄절 준비의 담당자인 김정옥 전도사님,

송구영신 예배의 준비 담장자인 윤치원 목사님,

이분들을 도와 준비해주신 모든 헌신자들을 축복합니다.

송구영신 예배에 2013년에 우리 교회가 붙들어야 할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려고 하십니다.

시2:8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끝까지 이르리로다

이 말씀에는 먼저 우리가 순종해야 할 명령이 있습니다.

그리고 순종하면 받게 될 축복의 약속이 뒤따라 옵니다.

이 구절을 잘 살펴보면 열방을 유업으로 받는 일은 구해야 하는 일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영광스러운 아들에게조차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에게 기도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을 생각하면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그래서 함께 기도하기를 부탁드렸고 벌써 금식 기도 헌신자로 등록하여 오늘부터 기도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교회에 나와서 금식 헌신자를 위해서 기도하고 어제 제시한 세 가지 기도 제목을 위해서 지금까지 기도드렸습니다.

열방을 유업으로 삼기 위해서, 소유가 땅 끝까지 미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명령을 따라 기도하십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초자연적으로 주십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넘치게 주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주십니다.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이 2013년에 기도로 구하여 응답받아야 할 제목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적어도 하루에 5명 이상의 금식 헌신자들의 자원이 계속되고 모든 성도들이 하루 두 번씩 기도에 함께하여 놀라운 은혜와 복을 받고 누리십시다.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만 하시면 기복신앙, 미신적 행위입니다.

그 시간에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열매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성도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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