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전에 실버 목장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많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오셔서 하나님을 만나고 함께 찬양하고 예배를 드립니다.

이 예배가 얼마나 즐겁고 흥겨운지 옆에서 지나가다가도

몸이 들썩 들썩 거립니다.

이 실버목장모임을 위해서 섬기시는 많이 계시고

섬기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마음을 다해서 섬기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이러한 섬김 때문에 실버 목장 모임을 마치고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면

많은 분들이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 하나님을 만나고 기쁜 마음으로

식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실버목장에 속한 어르신들께서 11월 부터 시작해서

다음 세대를 위한 귀한 헌신들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유년부와 초등부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서

장학금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유년부와 초등부 뿐만 아니라 중등부와 고등부로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가신다는 것입니다. 

젊을 때는 자녀들과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셨고

이제는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하신다니

그 마음과 정성이 감동이 되고 아이들에게 희망이 됩니다.

실버 목장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

실버 목장에 속한 어르신들 정말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워진 겨울날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한없이 받는 것 같습니다.

울산시민교회는 정말 많은 분들이 감동을 주는 귀한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