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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백만원 | 조회수 : 877 |
작성자 : 조성래강도사 | 작성일 : 2012-11-16 |
얼마 전 드림키즈(4-6)에 속한 한 아이가 저보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이 : "강도사님! 우리 선생님이요~ 100만원 썼어요.!!"
순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해서 아이에게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저 : "다시 한번 말해 줄래?"
아이 : "강도사님! 우리 선생님이요~ 100만원 썼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서 그런 것인지 아이에게 물어보고 나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드림키즈에는 김길용, 정은주 교육목자가 계십니다. 이 두분은 부부이신데, 아이들을 위해 정말 헌신적으로 섬기십니다. 이 분들은 영덕에 계실 때, 울산에 있는 아파트를 한채를 팔아서 영덕에서 아파트를 2채를 사신 후 영덕에 살고 있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아이들과 또 조부모님들과 사는 아이들을 주말이 되면 자기 집에서 재우고 먹이면서 너무나 헌신적으로 섬기시면서 한 영혼의 소중함을 몸소 보여주신 분이십니다.
또 이번에는 다운, 다전 초등학교 아이들을 전도하고 섬기기 위해서 교통의 불편을 감수하고 사무실을 다운동으로 옮기시고 사무실 안에 탁구대와 당구대 등 아이들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서까지 헌신하시는 아이들에 대한 영혼구원이 뜨겁게 넘치시는 분입니다.
이 두 교육목자께서 자주 하시는 일은 자기 반 아이들을 데리고 1박 2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 아이들과 또 믿지 않는 아이들을 초청하여서 그 많은 아이들과 함께 경주월드에 가서 신나게 놀아주시고 또 점심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집에 들어와서 조용한 시간에 복음을 제시하고 새벽에는 목욕탕에 가서 함께 하는 등 너무나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섬기셨습니다.
그래서 그 반 아이 중 한명이 저에게
"우리 선생님 100만원 썼어요!" 이렇게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잠시 저는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헌신하고 섬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불편을 감수하고서 헌신하는 모습에 큰 도전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시민교회에 올해에 왔습니다.
시민교회에 있으면서 시민교회는 무엇인가 다른 교회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것은 바로 김길용, 정은주 교육목자처럼 자신의 불편을 감수하고 다른 사람을 위하는 헌신과 섬김을 갖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쉽게 받을 수 없는 도전과 감동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좋은 교회에 있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이들을 섬기는 우리 드림키즈 모든 교육목자 분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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