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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김정옥 전도사님과영,유치부선생님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 조회수 : 900 |
작성자 : 김동미 | 작성일 : 2012-11-15 |
큰 아이가 돌을 막 지나고서 부터 지금까지 (7살) 지금까지 전도사님께 아이를 맡기고 영적인 선생님으로 얼마나 감사드리는지 모릅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에 무엇을 선물 할까하다가.... 전도사님께서 우리 아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눔터에 올리셨길래 저도.. 용기를^^ 내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생각 나는 것 중에 최근 이야기 몇가지만 적어 볼께요..
음.... 갑자기 적을 라니 ㅎㅎ 무엇부터 말해야 하나^^
1. 여름에 서울에 있는 작은 고모집에 다녀와서 오자마자 하는 말이
"엄마, 고모네 집 다니는 교회는 참 별로야"
왜냐고 물으니 거기는 "말씀이 이상해 ~~ 화면으로 보여 주는데 아이들은 막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고..
또 말씀을 지루~~~~~하게 하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
"우리 예배가.. 전도사님이 최고야!!" 큰애는 예배드리고 나오면 그날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 저희에게 말해 줍니다. 어린 아이 마음에도 주님이 전도사님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이 쌓이는지..
2. 제가 수요예배를 계속 안가고 있다가 어느 날 예배를 회복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다녀온 그 날.. 큰애가 "엄마, 예배 잘 드렸어? 하고 묻길래 "그래, 저녁도 안먹고 기도 했더니 배고프다" 그랬죠.. "어 그럼, 엄마도 하나님 하나님 이렇게 불르면서 기도했어?" 진짜 그날은 아버지 기도 밖에 안나왔더랬어요.. 제가 웃으면서 우리 딸이 어떻게 알았지? 하니까.. "엄마도 히스기야 처럼 기도했구나..." 합니다. 전 사실 좀 놀랐었어요 ㅎㅎ "우리딸 혹시 선지자아니 십니까?" 장난 처럼 물으니 " 선지자는 다니엘이지.." "난 예주고.." 날로 날로 성경이 쌓이는 큰애 앞에서 얼마나 부끄럽던지요.. 그날 밤 하나님 저도 주님 말씀을 더 사모하도록 아이 앞에 부끄럽지 않은 부모 되도록 도와 주세요.. 기도했습니다.
3.킹즈키즈에서는 두달에 한 번 큐티아이라는 큐티 책을 줍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책상 앞으로 달려가 앉습니다 "엄마, 큐티 해야~~~해" ( 사실 저는 일어나자마자 커피를 마시지 큐티하러 책상앞에 안갑니다.. T.T) 이런 좋은 습관을 길러 주시는 시민교회에 전도사님께 우리 대장이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4. 유치부에서 여름성경학교 이후에 성경암송하는 기간이 있었어요.. 그때 저희 집에선 날마다 말씀 암송 소리가 찬양처럼 울려퍼졌답니다.. 둘째가 3살인데 큰애가 얼마나 외워댔던지 그 세살 꼬맹이도 노래처럼 따라불렀어요^^ 언니 덕에 둘째는 찬양과 암송을 먼저 배우게 되었어요.. 전도사님 교육목자님들 감사합니다!!
이 외에도 사실 아이들을 통해 너무 은혜되고 감동이되는 일들을 많이 있습니다. 혹 자식 자랑 처럼 들릴까봐서 조심스러워서 몇번이나 나눔터에 글을 올릴까 말까.. 망설인 적도 많았구요...
이제 큰애가 내년엔 초등학교를 가게되서 유치부는 곧 졸업이잖아요.. 그동안 우리 아이를 맡아 정성과 기도로 길러주신 김정옥 전도사님과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작은 이야기가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의 수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수고하신 전도사님과 선생님께 감사의 선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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