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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감사 할 것 밖에 없는 한 달이었습니다 | 조회수 : 776 |
작성자 : 남언경 | 작성일 : 2012-09-02 |
먼저 달팽이학교를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달팽이가 끝나면서 봉사자들에게 많은 깨달음과 사랑을 안겨 주었던 달팽이 아이들에게 감사했습니다. 달팽이 학교 책임을 맡으셔서 많은 일들의 길을 잡아주신 김현수목사님께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우리 병진씨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담임목사님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에 더욱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청년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동하고 감사했습니다. 여름내내 식당을 떠나시지 못하시고 모든 부서의 캠프 식단을 맡으시고 달팽이학교의 식단까지 책임져 주신 우리 권사님들 무지무지 사랑하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부산장신대에서 1년을 공부를 했습니다. 20명이 함께 공부를 했었는데 대부분이 목사님, 전도사님이 셨습니다. 제가 총무를 했었는데 다들 섬김의 모습이 다르다고 하시면서 많이들 사랑해 주셨습니다. 전도사님 한 분이 집사님 어느 교회 다니세요?하고 물어 오셨는데 울산시민교회 다닙니다 했더니 저희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많이 들으셨다고 하시면서 이종관 목사님 가르침을 받고 신앙생활하니까 저런 섬김의 자세가 나온다고 하시면서 담임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너무 좋고 담임목사님의 인품 등등을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 납니다. 제가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뭐야, 내가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럼... 그러면서 제 마음 속에 두가지가 떠 올랐습니다. 하나는 저의 교만함을 하나님께서 보셨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담임목사님께서 그렇게 설교하시고 기도하시는 것이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이겠구나 하는 것이 었습니다. 자식이 부모를 떠나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잘못했을 때 가정교육을 운운하는 것처럼...
이 생각이 갑자기 든 이유는 오늘 교회에서 달팽이 때 봉사했던 청년들을 만나고 최수혁목사님을 뵈면서 최수혁목사님께 달팽이학교를 시작하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하지않았었는데 불연듯 최수혁목사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달팽이학교의 마지막 부모님들의 평가는 100%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었고 무엇을 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의 감사의 문자와 전화를 받으면서 우리 청년들의 인내하는 사랑과 감동적인 헌신이 어머님들의 마음문을 열게 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교회 청년들도 있었지만 25명의 청년이 달팽이를 위해 섬겼습니다. 우리 각자의 움직임 속엔 알게 모르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누군가의 힘과 가르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임목사님의 가르침으로 성도들이 조금씩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 처럼 청년들의 섬김의 배경에 최수혁목사님이 계시지 않았나 생각하면서 처음으로 감사함을 생각하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정말 귀한 청년들을 가르치시고 달팽이에 보내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성장 할 청년회가 기대되어 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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