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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싱글 필리핀 단기 선교 나눕니다. 조회수 : 954
  작성자 : 최수혁목사 작성일 : 2012-08-07








단기선교 후 바로 수련회를 가져서 이제야 나눕니다.

7월22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사역은 빈민촌 지역의 공립학교를 섬겼습니다. 공립학교에 종교적인 활동이 될 수 없는데, 선교팀이 와서 주중에 문화수업과 같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요청을 하고 기도했는데 응답이 되어 주중에 교실을 내어주고 학생들을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총 600-700명의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3일동안 학교사역을 했습니다. 오전, 오후 2시간 정도 수업시간을 맡았습니다. 한 학급에 100명정도의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먼저는 찬양과 율동을 가르쳐주고, 드라마를 통해 복음의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경험하지 못하는 공연문화라 반응이 좋았습니다. 한국의 연애인을 보는 듯 몰려들어 사인을 요청할 정도였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스티거북을 나눠주고 추적놀이를 하듯이 한 부스 식, 돌며 스티커를 모두 받으면 '스낵'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한국탈을 만드는 부스,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부스, 라면을 요리하는 부스, 큐브로 바이블스터디를 하는 부스, 스낵을 나눠주는 부스를 만들었습니다. 반응은 엄청났습니다. 너무 많은 학생들이 몰려들어 선생님들이 나와서 정리를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너무 감사했던 것은 선생님들이 감동이 되어서 직접 따갈로그어로 통역을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영어로 복음을 전하는 준비를 해갔지만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영어를 하지 못했습니다. 옆에서 보던 선생님들이 이틀이 지나자 감동이 되었는지 와서 통역을 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는구나 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뭔가를 행하신다는 것만큼 우리를 흥분되게, 미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런 젊음의 열정을 쏟아놓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신 것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총 5000명의 학생들이 있었지만, 우리가 만난 아이들은 650-700명 정도였습니다. 이제 떠난다는 말에 서로 눈물이 날 만큼 모든 것을 쏟아놓고 오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사역으로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변했다고 하셨고 선교사님이 인도하시는 주일 예배에 엄청난 비가 왔지만 학생들이 200명 넘게 모여 예배했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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