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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부활절 새벽기도회 간증_심경보 형제 조회수 : 1197
  작성자 : broadcast 작성일 : 2012-04-08
  첨부파일:   심경보.hwp(36K)

심경보형제 간증입니다.

 

 
 
 

 

심경보.hwp
안녕 하십니까? 저는 양광석 목장의 심경보입니다.

저는 12년 동안 마귀를 우상으로 섬겨온 사람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아직도 무당일 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집안 대대로 교회 다니시는 분이 한분도 계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뭐하는 곳인지 모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부모님께서 이혼 하셔서 올바른 가정에서 자라지 못하였습니다. 부유한 가정이 아니었기에 어릴 때부터 돈을 벌러 다녔습니다.

한 중국집에 취직을 하였는데 그 중국집 사장님은 00교회 집사님 이었습니다.매일 술 먹고 담배피고 욕하고 여자를 많이 밝히면서 일요일만 되면

머리에 기름 바르고 정장을 입고 성경책 옆구리에 차고 교회를 가는

것이었습니다. 아! 교회는 저런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구나!

라고 생각 했었습니다.그래서 별로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18세 되던 해 친구를 잘못만나 사고를 쳐서 소년원에 가게 되었습니다.1년 정도 수감 생활을 하였습니다. 수감 생활을 하면서 일요일만 되면 교회에서 사회봉사활동을 나왔습니다.

시간만 떼우면 초코파이를 주었기 때문에 전 매주 교회로 갔습니다.

그러던 중 자주 참석한다는 이유로 한 아주머니로부터 성경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성경책이 줄어드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밤마다 성경책 한 장씩 찢어 담배를 말아 피웠기 때문입니다.

성경책이 하나님 말씀인줄 알았다면 그런 짓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은 제 머릿속에 남아 있었습니다.

두꺼워서 말아 피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어느덧 1년이 지나 집에 돌아와 보니 어머니께서 안방에 법당을 차려 놓았습니다.그때부터 마귀의 종이 되어 살았습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법당에서 절하고 염불을 외웠습니다.

매일 어머니께서는 할아버지를 잘 모셔야 자식들이 잘 풀린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12년 동안 섬긴 결과는 형은 아직 장가도 못가고 저는 빚만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전 그 할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별로 안 좋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지금 저의 아내를 만나 다운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6년 전 저의 2세가 태어났습니다.

3년 전부터 가게를 열고 배달 장사를 하게 되었는데 개업 하는 날 저의 어머니께서 잘 아신다는 대구의 큰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부적을 붙여야 사고 안 나고 부부사이에 금슬이 좋다고 해서 큰돈을 주고 부적을 붙였습니다. 그런데 부적을 붙인 그해에 7번이나 큰 사고가 났습니다.

돈이 장난 아니게 들어갔습니다.

저의 아내는 저보다도 술을 사랑하는 여자였습니다. 더군다나 신기까지

있었고요. 매일 술만 먹으면 귀신이 집사람 몸에 들어와 저랑 대화를 하였습니다. 싸워 보기도 하고 달래 보기도 하고 자기가 해 달라는 건 다 해주었습니다. 춥다해서 옷해주고 배고프다해서 밥해주고 술값 없다고 해서

노잣돈 채워주고 해 달라는 거 다 해주었습니다.

자기말 안들으면 또 싸움을 일으켰습니다. 어디 고속도로 휴게소도 아니고 매일 술만 먹으면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고 갑니다. 그래서인지 일반 다른 가정보다는 마귀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마귀에게 순종하면 패가 망신 할 때까지 바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마귀한테 순종하고 해 달라는 것 다해 줬으면 최소한 못해도 아파트 한 채는 사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남은 건 빚밖에 안남았습니다. 그래도 장사는 열심히 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집사람이 교회에 간다고 하더군요. 저는 옛날에 안좋은 기억도 있고 그렇게 되면 어머니를 못본다는 생각에 “너 미친거 아니냐?

엄마가 무당인데 교회는 뭐하러 가느냐”라고 말렸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는 제가 자는 사이에 1부 예배를 드리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금요일만 되면 목장모임이란 것을 가더군요. 전 기가 찼습니다.

어느 금요일 날 너무 바빠서 목장 모임에 간 아내에게 빨리 오라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사람 목소리는 작게 들리고 남자 목소리도 들리며 웃음소리도 들리고 자기들끼리 놀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집에 돌아온 아내의 얼굴을 보니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 이었습니다.

전 그날 뚜껑이 열렸습니다.

저는 화가 나면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으니까요.

전 그때부터 말다툼만 하면 고정 레파토리가 있습니다.

“그 장로가 그리 잘해 주더나? 장로랑 바람났나?”등등.

저는 경고 했습니다. 한번만 더 교회가면 장사고 뭐고 다 때려치운다고요.

몇일 후 지금의 양광석 장로님과 신혜경 목녀님께서 방문 하였습니다.

저는 제가 한말을 아내가 다 일러바친 건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히 교회 나와라. 예수 믿어라. 그래야 구원 받는다.이런 저런 얘기를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따뜻하고 순수한 사랑으로 제게 다가오는 것이었습니다. 양광석 장로님께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그때부터 교회와 목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집사람 몰래 시민교회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보았습니다. 저희 가게 앞 울산교회 집사님께 물어 보았습니다.교회 나가면 나의 더러운 성질도 고칠 수 있냐고요. 하나님께서 만지시면 안되는 게 없다고 하셨습니다.

장로님께서 다녀가신 이후부터 집사람과 싸우고 술만 먹으면 장로님 집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어느 금요일 날 집사람과 싸우고 술을 먹고 장로님 집에 찾아 갔습니다.

장로님댁에선 한창 목장모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잔 마셨겠다,

체면불구,안면몰수 하고 들어갔습니다.

처음보는 목장 식구들과 목자, 목녀님이 저를 사랑으로 따뜻하게 반겨 주셨습니다. 장로님께 너무 죄송하고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습니다.

그때부터 제가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 했습니다.집사람보다도 더 자주 목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장로님의 권유로 1월22일 시민교회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12년동안 마귀를 우상으로 섬겨온 제가 이렇게 빨리 교회에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목장식구들의 기도의 힘인 것 같습니다.

교회에 출석한지 몇주째. 집사람은 담임 목사님 말씀이 너무 은혜스럽다고 하였으나 저에겐 아무 의미없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따뜻하니 잠도 잘 오고 별로 재미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목자 목녀님이 뒷자리에서 예배드리면 집중이 안되니 앞에서 같이 예배 드리자고 하시면서 앞자리에 앉아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2월5일 담임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

“나쁜 습관을 고치려 하지 말고 좋은 습관을 길러라”

하시는 말씀이 귀에 쏙 들어 왔습니다.

우리 부부는 매일 밤마다 가게 일을 마치고 나면 술을 마셨습니다.

이것부터 고쳐야 될 거 같아 술 먹는 그 시간에 성경을 읽기로 결심한 후 지금까지 술을 마시지 않고 말씀을 읽고 있으며 그것이 가정예배로 이어져 새벽1시에 3식구가 모여 앉아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15년째 무당이신데 한번 만나자고 하시길래 이번엔 강하게 말씀드려야지 하고 작정한 후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있어 목자님을 통하여 온 목장식구 들에게 기도 부탁한 후에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엄마! 나 교회 나가니 너무 마음이 편하고 좋다. 엄마도 빨리

무당일 접고 내 캉 교회가자!”라고 권했는데 펄쩍 뛸줄 알았던 엄마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사실 만나면 엄청난 싸움이 있을 줄 알았는데 예전에 엄마의 본 모습을 본 거 같아 좋았습니다.

마귀와의 싸움에 목장식구들의 기도가 큰 힘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엄마도 저와 함께 하나님을 섬기게 되지 않겠습니까?

또한 어느 누구도 저의 난폭한 성격을 못 고쳤는데

오직 한분 예수님이 고치셨다는데 이것만으로도 교회 안 나올 수가 없지 않나 생각 합니다.

제 마음대로 살던 죄인인 심경보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지금 살아있는 것은 십자가에서 내 대신 죽으신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제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께 미친 사람입니다.

어느 날 교회 앞으로 배달가다 어느 누군가 찬송가를 부르며 오길래

“나처럼 예수에 미친사람 또 있네”싶어 보았더니 담임 목사님이셨습니다.

우리 집사람은 복권 당첨 되었다며 부러워하더군요.

저도 예수에 미치지 않았다면 술도 끊을 수 없었을 테고 난폭한 성격도 고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직 고칠 건 많이 있지만 확실한건

예수님은 대단하신 분 인건 확실 합니다.

예수님 믿은 뒤로 습관 하나가 생겼습니다.

모든 일을 주님께 물어보는 것입니다.

이거 사고 싶은데 사도 됩니까? 이거 하고 싶은데 해도 됩니까?

사소한 것 하나라도 물어보는 습관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오토바이로 배달 할 때도

항상 뒤에 예수님과 같이 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물어 보았습니다.“추우실텐데 괜챦겠습니까?

잠바 하나 사 드릴까요?”하니“나는 바람이다”라고 하시더군요.

늘 악한 영과 싸울 때도 예수님만 찾으면 해결이 되더군요.

무슨 일이 생기면 또 마귀가 장난을 치네 하고 바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저는 바로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악하고 더러운

영아 물러가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안되는 게 없었습니다.

저는 예수님 믿기 전 배달 사고도 많이 났었고 그래서 툭하면

운전자랑 싸우곤 했었지만 이제는 사고도 없고 싸우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내 중심으로 내하고 싶은 대로 살아 왔지만 앞으로는

하나님 중심으로 살겠습니다.

지난 3년간 천백일중 천일을 부부싸움으로 지내던 저의 가정에 회복을 주신 하나님 감사 합니다.

부족하고 부족한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설수 있도록 도와주신

목장식구들과 특히 아버지,어머니 같이 살펴주신

양광석 목자님,신혜경 목녀님 사랑하며 감사 드립니다.

항상 비가 오나 눈이오나

저의 오토바이 뒤에 타고 다니시는 예수님께 모든 영광 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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