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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활절 새벽기도회 간증_고미라 자매 | 조회수 : 1177 |
작성자 : broadcast | 작성일 : 2012-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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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라자매 간증입니다.
안녕 하세요? 양광석 목장에 고미라입니다.
저는 초,중,고등학교 때까지 교회를 다니다 20년 만에 다시 주님 앞에 나온 죄인입니다.
지금의 남편과 6살 된 아들과 함께 다운동에서 3년째 배달 장사를 하며 생활 합니다.
저는 10년 동안 귀신을 섬겼습니다. 저의 시어머님이 무당이시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귀신에게 절하고 돈 바치고 매일 향을 피우며 술만 먹으면 귀신을 보고 같이 어울리던 사람들의 점을 치곤 하였죠.그러나 늘 결말은 죽고 싶다는 생각뿐 이었습니다.항상 우울하고 외롭고 내가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나,,,.
특히 남편은 충동적인 성격이라 조금만 거슬리는 말을 하면 물건을 부셔 버리며 화를 참지 못했죠. 그럴 때 마다 “내가 죽어야 이런 걸 안보지”하는 생각에 손목을 그어 119에 실려도
가보고 술에 만취 상태에서 목메어 죽으려고도 했구요,,,,, 예수님을 다시 만나기 전까진 늘 목 매달아 죽는 귀신을 늘 보았으니깐요....
아무런 희망도 발전도 없었던 저에게 시어머님이 올해 안에 한번만 더 저의 조상을 풀어주는 굿을 하면 괜챦다는 말에 한 두 번도 아니고 이건 아니다 싶어 울산교회 집사님이신 앞집 피아노 선생님께 이러 이러하니 교회에 가야 되겠다고 말 했더니 앞집 2층에 사시는 유목련 집사님을 소개해 주면서 바로 약속을 해 버리더라구요.
저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말한 건데....
새벽까지 장사하고 아침에 교회 가기란 좀 버거웠습니다.
작년 7월 마지막 넷째주일 20년 만에 교회에 나왔습니다. 늘 우리는 장사 집이라 항상 술이 있었기에 밤만 되면 술을 먹었는데 아침에 술도 덜 깬 상태에서 교회 나가기란 곤욕 이었습니다.그 주에 교회에 나간 후 이틀 일한 새로 온 배달원이 오토바이로 큰 사고를 내어 보험 처리도 안 되고 사고 처리를 위하여 가게를 팔아야 할 지경이 되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저는 하늘보며 삿대질하고 욕을 했습니다.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저에게 ...
지금까지 살며 남에게 사기한번 안치고 산 저에게 무슨 큰 벌을 주시는지 억울하고 또 억울했습니다. 법원이며 보험회사며 가게 문 닫아놓고 조금이라도 길이 있지 않을까싶어 뛰어 다녔습니다. 그런데 유목련 자매님은 목장 모임에 참석해야 등록이 된다며 목장 모임에 늦어도 좋으니 오라고 하였습니다. 남의 속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목장에 가서 이 사고에 대해 억울함을 하소연이나 해보자는 심정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기도 해 주겠다는 말 밖에 없었구요. 저는 이런 사건에 대해 잘 아시는 변호사나 보험 측에 일하시는 분이 있나 싶어 혹시나 했는데....
남편은 저에게 당신이 교회에 나가 시어머님이 모신다는 귀신들이 노해 이런 일이 생겼다며 나가지 말라고 더 큰 싸움이 일어났었고 목장 모임에 가면 장로랑 바람났나? 라는 둥 미칠 지경 이었습니다.하지만 한 달 보름동안 억지로 끌리다시피 하다 9월에 등록을 하게 되었고
목사님 설교 후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라며 기도하라고 하시기에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20년 동안 하나님을 잊고 산 저를 왜 다시 교회로 불렀습니까?”라고 기도 했더니 “나는 너를 한 번도 잊은 적 없다”라는 말씀이 들렸습니다.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세상에 물들어 귀신을 섬기며 사는 동안 하나님을 잊고 살았는데 나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니....그렇게 눈물을 많이 흘려본 적은 처음 이었습니다.그 이후로 저는 변화하기 시작했고 집 곳곳에 있던 부적과 향을 다 치워 버렸죠. 선물해 주신 성경책을 한 달 보름 만에 읽기 시작 했습니다.그러던 중 고린도전서 10장 13절 말씀에 하나님은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은 주지 않으신다는 말씀에 “아! 이거였구나!”또 다시 저는 무너지며 하나님께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기 시작 했습니다.저를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으시고 이런 사건 사고로 고난을 주사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를 ... 하나님은 이렇게 해서라도 이젠 저와의 끈을 놓지 않으시려고 하셨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임을 이 간증문을 써 내려가며 또 한번 느끼네요.
이 사건 사고로 믿지 않는 신랑은 목장 모임과 교회에 못 나가게 했고 성격은 더욱더 난폭해져 갔습니다.
목장모임의 기도의 힘이 크다고 생각한 게 이런 사고로 남들은 일터를 잃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합의금으로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장사를 할 수 있었고 신랑을 전도해야 제가 편할 거 같아 목장에 기도제목으로 신랑 전도를 내놓고 두 달 만에 남편이 금년 2월에 교회 등록 했습니다.정말 저 혼자의 기도 였으면 10년 이상 걸릴 일이 목장 모임을 통해 두 달 만에 이루어졌습니다.그리고 하나님은 십일조라는 말씀을 자꾸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물어 보았죠.십일조는 왜 해야죠? 하고 10분 물어보면 8분은 할 필요 없다고 감사헌금이나 한번하면 된다구...
그런데 장로님은 말라기 3장 10절을 보여주시며 하나님의 자녀라면 십일조를 하는 게 당연하다고 하시길래 교회 등록한지 6개월 만에 십일조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리고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빚을 좀 내어 장사를 시작 했는데 꽤 괜챦게 잘 되는데도 계속 돈은 안모이고 빚만 계속 늘어나더라구요. 십일조를 시작하고 한 달 후 가계부를 보니 이쯤 되면 저는 더 이상 대출도 안되고 빚 독촉에 파산신고를 해야 될 지경 이었습니다.
너무나 크신 하나님의 계획은 신비 했습니다.왜 저에게 십일조를 생각나게 해서 하게 하셨는지를요.
지금은 대출을 안 받아도 십일조를 온전히 하고도 달달이 들어가는 부채랑 원자재 값을 갚을 수 있습니다. 저보고 십일조 할 필요 없다고 말씀 하신 분들에게 저는 이렇게 얘기 합니다.정 말 하나님의 복을 받고 싶으면 십일조부터 하시라고,,,그러며 저의 경험담을 얘기 합니다.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집 앞에 계신 피아노 선생님께 이런 말을 한번 했었습니다.
“교회에 나가 하나님을 만나면 이렇게 행복하고 좋은 것을 왜 진작 얘길 않했냐구”
지금은 저의 신랑이 똑같이 얘기 합니다.
그리고 십일조도 하게 되고 남편도 교회 나와 등록하니 저는 마귀의 공격을 5일 동안 심하게 받았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억울하고 분하고 남을 죽이든 제가 죽어야 된다는 생각을 들게 하고 마귀는 저희 가족을 순순히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10년 동안 마귀를 섬겨서 그렇겠죠? 저는 또 목장 식구들께 부탁 했습니다.그리고 최수혁 목사님과 모든 목장식구가 저의
집에서 예배드리고 기도해 주심으로 저는 다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시 설수 있었습니다.
이 얘기가 이해가 안 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평소에 시기와 질투, 남들과의 싸움,...이런 것이 마귀의 영적인 공격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도 이 간증문을 쓰기까지 영적으로 공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게끔 정신을 어지럽게 하더라구요. 저는 아마 마귀를 섬겼던 사람이기에 영적인 공격도 쉽게 알수 있었던 거 아닐까 싶네요.
예전엔 마귀가 나의 주인 이었지만 하나님을 만난 후 예수님이 저의 주인이 되었구요, 무었이든지 하나님께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습관”이란 제목의 목사님 말씀을 통해
신랑은 매일 술 없이는 잠을 못 이루던 사람이 술을 끊는 결심을 했고 물건을 살 때도, 어디 갈 때도 주님께 물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하나님 저 이거 해도 될까요?”라구요.
그러면 저의 마음에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인지를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무었이든 하나님께 물어보고 했던 일은 기쁨이 배가 되었고 하는 일마다 잘 풀리더라구요.
저는 4복음서를 읽으며 베드로가 주님을 세 번 부인한 부분에서 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그래서 목녀님께 여쭤보니 예수님을 잊고 살아온 20년 동안 나의 모든 죗값을 십자가에서 치루시고 부활하여,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을 얼마나 많이 부인했나? 그럼에도 한 번도 나를 잊지 않으신 예수님이시라고 그러면서 다시 주님 품으로 돌아 왔으니 더 이상 슬퍼하지 말라고....
하나님은 내가 다쳐서 아프면 나보다 더 아파하시고 내가 힘든 일이 있어 슬퍼하면 나보다 더 슬피 우시는 분이란 걸...내가 기쁠 때 더 배로 기뻐하시는 분임을 말입니다.
나의 첫사랑 주님을 만나게 해주신 목장 식구들과 양광석 목자님,신혜경 목녀님,그리고 주일 아침마다 전화로 깨워주신 유목련 집사님,또 주말마다 우리 아이를 돌봐 주신 이효선 자매님께 감사 드리고 사랑 합니다.
목장모임이 없었더라면 아마 전 여기에 서 있지도 않을 것이며 다시 새롭게 태어 나지도 않았을 겁니다. 앞으로 계속 하나님과 더 가까이 지내며 첫사랑 주님을 절대 놓치지 않을 것이며 또 1년 후 만약에 다시 이 자리에 설 기회가 생기게 된다면 그땐 더 새로워진 저의 가정을 간증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이런 기도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주님 오늘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주님 안에서 나는 죽게 하소서”저는 매일 주님 안에서 죽습니다. 그런데도 너무 행복 합니다.왜냐하면 저는 주님께 구한 것 밖에 없는데 일은 주님께서 다 해 주시니까요.
하나님 감사 합니다.여러분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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