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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야호 일등이다!!!제 세겹줄 짝지입니다*^^* 조회수 : 956
  작성자 : 정혜영 작성일 : 2012-04-04



 

이제 세겹줄도 2일 남았네요*^^*

제 짝은 왼쪽부터 구기성 목장의 김명옥목녀님, 저, 김명신목장의 조순옥집사님입니다.

와우~~ 뒷배경은 목사님 설교후 짝기도가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몸에 가렸지만 리얼하지요????? 방패기도책도 들고 흠흠~~~ 기도하기전 한컷 날렵하게 찍었습니다.

 

두 분은 구영리에서 오신답니다.

 

저는 삼산동에서 4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카풀을 원하는 우리 예쁜 목원이 있어 쌩쌩달려 무거동신복현대에 도착하면 4:50

교회에 도착하면 5시쯤 되더라구요*^^* 

 

김명옥목녀님은 고등학생 아들 밥차려주어야하고 목원 카풀때문에

기도시간이 부족한 것을 아쉬워하시지만

기간내내 전화와 문자로

힘주시며 화이팅 해주시는 고마운분이십니다.

화요전도대로 사역하시며 기도를 저녁에도 시간을 정하시고 드리시는 기도의 용사이기도 하신답니다. 와우 대단하시죠!!!

 

조순옥집사님은 소망부 차량운행을 7년째 계속하시고 계시답니다.

저의 목원 유혜경님어머니이신데 갓 돌지난 손녀 율이를 두고 몰래 새벽에 나오셔서 

세겹줄에 참석하고 계십니다.

손을 꼭 잡아주시며 늘 젖은 눈으로 겸손하게 기도제목을 이야기해주시는데

금새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립니다. 

엄마같으신 너무도 사랑이 많으신 분이십니다.

 

사실 첫날 세겹줄 짝을 미리 정하지못해 약간은 부담스럽고 걱정도 되는 마음으로

기도시간이 시작되었는데~~~ 짝을 찾다가 어떤 분들께

"짝이 있으세요? "

물으니 "네 있어요" 해서 거절당하고 ㅋㅋㅋ

민망해서 또다른 분을 찾다가

해서 그 앞자리에 계신 두 분께 짝있냐고 물어서 없다고 하셔서 다행이다~~~!!!

라고 짝을 맺었는데

아 글쎄 셋의 기도제목중에 알고보니 똑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저의 시동생결혼, 김 목녀님의 동생결혼, 조순옥 집사님의 시동생이야기

(그런데 이 시동생결혼이야기가 딱 우리 시동생의 스토리와 흡사하다니....)

10년 후에 우리 시동생의 모습을 상상하며서

주님 기도하면 역사하시겠군요....

또 동서의 구원위해 기도해 본 적없으시다는 조집사님도

짝지를 통해 동서구원을 기도제목으로 삼으셨습니다.

 

실낱같은 희망도 보이지 않아 몇년째 세겹줄 기도제목으로까지 계속 내고있지만

이루어지는 가싶으면 다시 좌절되고마는...

그저 형수된 나로서 기도하기도 힘겨웠고 이미 마음으로 차갑게 식고 딱딱해져버렸는데

놀랍게도 소망이 되어서 짝으로 만나주시는 하나님!!! 

결국은 나의 사랑의 마음으로

온 가족이 하나됨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

 

오 주님!!!

어떤 분이 짝이 될까 기도짝을 위해 기도하라신 목사님의 말씀대로

기도하니~~~ 대박터져

짝덕분에 기도제목을 깨닫고

짝덕분에 힘을 내고 

짝덕분에 기도제목이 바뀌고

짝덕분에 기도의 방향도 알게되는....

하나님은 우연도 없으시고 실수하지도 않으시네요

할렐루야!!! 

 

365일 세겹줄 고고~~~~

 

^^스마트폰 없어 남편폰 사정해서 빌려 찍고 올릴줄몰라 아들 들들 볶다가 무식한 엄마 죽어야겠다고 엉엉 슬퍼하는걸보고 아들이 어쩌구 척척 해주더라구요 컴모르고 폰몰라도 ㅠ.ㅠ 올렸으니까 오래뜰쿠폰^주셔요히히~~!!!

 

참고로 셋다 쌩얼 맞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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