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세겹줄 기도회가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듯 했지만, 점점 기도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작년 최고치가 749에서 뒤에 오신 분을 치면 759였습니다.

올해 첫날 751을 치고 둘째날에는 791명 돌파했습니다!!!!!!

셋째, 넷째날 피곤하셨는지 조금 주춤했지만, 다시금 힘을 낼 줄로 믿습니다.

수요예배 때 합심기도에 관한 말씀을 준비하면서 세겹줄 새벽기도회는 울산시민교회 성도들을 향한 수련회와 같다는 묵상을 했었습니다. 청소년 시절 수련회에 참석하여 친구들과 함께 뜨겁게 기도하던 기억이 떠 올랐습니다.

어른이 되어 일상에 바빠 그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세겹줄 새벽기도회로 만나 담임목사님으로부터 귀한 주제 말씀을 듣고, 서로 손을 잡거나 부둥켜 안고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틀간 기도회를 인도하면서 강대상 옆자리에 앉아 삶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며, 그의 기도제목을 나의 기도제목으로 여기고, 눈물을 흘리며 뜨겁게 기도하시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목사님께서 주일 예배시간에 말씀 하셨던 것 처럼 "이곳이 천국이다"라고 고백이 저절로 터져나왔습니다.

이번 주간도 금요일 하루가 남았습니다. 토요일 주일 잠시 힘을 보충했다가 다음주일 더욱 뜨겁게 기도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 더욱 힘을 내어 봅시다^^ 시민성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