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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께서 일하시니....세겹줄 기도에서 나타내다. | 조회수 : 775 |
작성자 : 전영애 | 작성일 : 2012-03-29 |
평신도 세미나 참석을 소망하며, 간절한 기도를 하고, 참석 신청을 위해 송태성 장로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드디어 참석이 확정되고 참 잘 진행이 되었읍니다.
참석이 결정되자 사무실의 현안들이 닥치기 시작했읍니다.
잘나가던 실적도 최하위로 곤두박질치고, 직원이 회사에 문제를 일으켜 사표를 내고, 그로 인하여 저의 업무량은 늘어나서 감당하기 힘들기조차 했습니다.
사무실 책임자로서 도저히 이 현실을 눈 앞에 두고서 평신도 세미나에 참석할수 있겠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제가 예수믿는 사람이라고 핍박하는 사장님 앞에가서 교회 일로 결근을 해야된다는 말씀을 드리기가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담대하게 말하기보다 다른 핑계를 대고 참석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고 하니 하나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었읍니다.
하나님 일에 거짓말을 해야 된다는 게 주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 같아 맘이 불편했읍니다.
그래서 세겹줄 기도회를 기다렸읍니다. 세겹줄 기도회 때 해결이 되리라는 믿음이 생겼읍니다.
제일 먼저 평신도 세미나 참석 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기도 짝과 하나되어, 세 사람이 손 잡고 기도했읍니다. 새벽마다 제일 앞 자리에 앉았읍니다.
짝과 기도할때도 앞으로 나가 자리를 잡고 앉았읍니다.
성도님들의 기도 소리에 세 사람의 간구가 들리지 않을까봐(ㅋㅋ!!그런마음으로)할렐루야!!! 기도 응답이 바로 왔읍니다.
사장님이 저를 만나지도 못하시고 어제 필리핀으로 출국을 하시게 되었읍니다.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어려움도 없이 세미나에 참석할수 있게 되었읍니다. 더구나 사장님 출장 일정이 저의 평신도 세미나 일정과 똑같은 거예요.
저랑 호흡을 같이 하는 직원은 저의 태신자이기 때문에 교회 일로 금,토요일을 쉰다고 떳떳이 말하고 갑니다.
제가 그동안 마음조린 것에 대해, "나는 왜 이리 믿음이 약하나?" 하는 자책이 들었지만 항상 응답해 주시는 주님을 체험해 왔기에 저의 작은 믿음이 크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남아있는 저의 숙제! 우리 목장식구들이 세겹줄 기도의 능력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평신도 세미나 신청을 위해 동분서주 해 주신 송태성장로님께 감사드리고, 교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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