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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나의 작은 부흥회 | 조회수 : 882 |
작성자 : 서준섭 | 작성일 : 2011-10-08 |
새로운 삶 공부 시간에 김현수 목사님께서 교회 나눔터에 은혜를 나누는 글을 올렸으면 한다는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짧은 글 올립니다.
작년 10월 초 금주와 금연을 결심하고 27일 부터는 성경말씀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세겹줄 기도회에 올 출석하는 영광도 누리고 생명의 삶 공부도 신청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9월22일자로 성경 일독의 대업(???)을 완수하였습니다.
그 여세를 몰아 시민교회등록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특별히 저를 위해 초빙되어 오시는 이강배 목자님의 부흥회에 완벽하게, 깔금하게 참석하여 은혜를 누릴 마음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첫 날, 목요일부터 금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목요일은 야간 근무, 금요일은 철야 근무, 토요일도 철야 근무, 이 무슨 마귀의 장난이란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신앙 생활의 완급조절을 하시는 모양이라며 위안 삼으며 주일 이나마 말씀 들을 수 있는 것에 감사했습니다.시간가는 줄 모르고 웃고 즐기며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헌신 기도 시간부터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헌신 찬양 시간에는 눈물, 콧물에 울음소리까지 나기 시작했습니다. 창피한 생각도 나서 참으려 애도 써 보았지만 축도가 끝나고도 한참을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주 삶 공부 시간의 몇 단어들이 떠 올랐습니다. 인생의 전반전, 하프타임, 새로운 삶, 가치관의 변화
허망한 세상 것을 좇아 살아 온 주님없는 인생의 전반전을 끝내고 이 하프 타임을 통해 단련되고 훈련되어 가치관을 주님께 맞추고 새로운 삶, 섬김의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임재하심을 느끼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수년 동안 기도하여 주신 송태성 목자님과 목장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주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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