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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담임 목사님께 2 | 조회수 : 1200 |
작성자 : 김현수목사 | 작성일 : 2011-10-02 |
댓글들이 길어서 다시 제목을 잡아 글을 올립니다.
주님의 말씀과 다른 곳에서 퍼온 말씀이며 잘아시는 말씀이지만
저희 마음을 전하는 글이 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 독수리 >
시 10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103: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103: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103: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독수리는 가장 오래 사는 새다.
70년까지 살 수 있다.
그러나 70년을 살기위해서는 40살 정도 이르렀을 때
신중하고도 어려운 결정을 해야만 한다.
40세 정도가 되면 발톱이 안으로 굽어진 채로 굳어져서
먹이를 잡기조차 어려워진다.
길고 휘어진 부리는 독수리의 가슴 쪽으로 구부러진다.
날개는 약해지고 무거워지며 깃털들은 두꺼워진다
날아다니는 것이 견디기 어려운 짐이 된다.
두 가지의 가능성 밖에 없다.
죽든지 아니면, 고통스러운 혁신의 과정을 통하여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아주 긴 150일 동안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절벽 끝에 둥지를 틀고
전혀 날지 않고 둥지 안에 머물러 있어야만 한다.
독수리는 자신의 부리가 없어질 때까지 바위에 대고 친다.
새로운 부리가 날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에.....
새로난 부리를 가지고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새로운 발톱이 다 자라나면 이제는 낡은 깃털을 뽑아낸다.
이렇게 5개월이 지나면 이렇게 해서 모두 자라고 나면 젊은 독수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독수리의 변신 과정을 안 그 옛날 솔로몬의 아버지였던 이스라엘의 왕 다윗은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이제 독수리의 새로운 비행이 시작되며
생명을 30년 연장 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발톱, 새로운 깃털,
새로운 부리 예전의 것은 찾아 볼 수 없다.
거듭남이란 이런 것
자기 혁신의 과정을 통해서 얻은 성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다.
새로운 부리를 얻기 위해 독수리같이 기다리는 것
기다리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이다.
특히 세월은 덧없이 흐르고,
꿈과 계획이 성취되지 않을 때는 더욱 그러하다.
기다림은 무턱대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준비하면서 기다리는것이다.
기한이 차서 목적의 때가 이를 때까지
철저하게 준비하면서 기다리는 것이다.
독수리는 시기와 때를 안다.
독수리는 바위 위에 앉아 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가고
따뜻한 기류가 올 때까지 기다린다.
역시 우리도 독수리와 같이 날개를 펴고 날기 전에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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