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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간증문 조회수 : 798
  작성자 : 박인숙 작성일 : 2011-09-16

안녕하세요 저는 성실초원 박인숙 목장에 목자 박인숙 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통해 주님의 일하심을 알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나오게 하셨습니다.

 

★목자로서 사명감당하는 동안 저에게 주신 말씀은..

(고전15:10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바울의 고백이며 저에겐 쉬지않고 달려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목장 사역을 하기전 저의 모습은 이기적이고 냉정하며 사랑이 많이 모자라는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혼을 구원하여 그 사람을 섬겨가는 동안 어려움과 고통을 통해 지

금 내가 있을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불평이 많았던 나 자신이 어느덧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으로 변화 시켜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에게 제가 필요한 사람처럼 느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된것은 주님의 관심은 자기 백성에게 있음을 알게 하셨고 목원들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 시켜 주셨습니다.

 

목장을 통해 목원들의 믿음이 뿌리를 내리는 시간들이었던것 같고 저에게도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삶의 현장이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가정교회 목장모임이 예전보다 태신자라들을 데려오기가 편해졌고 그

들도 교제가운데 나눔을 통해 공감대를 함께 느끼는것 같습니다.

 

목장안에서 신앙이 먼저된 자들이 태신자가 오면 서로 언니 동생하며 친근하

게 대해주고 관심을 가지고 섬겨주는 모습을 볼때마다 모두가 동역자인것을

알게 되어 위로와 힘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그래서인지 대구로 이사간 한분은 지금도 기회가 있는대로 KTX를 타고 목

장모임에 참석하여 우리모두에게 감동을 주며 천국 같다고 말하셨습니다.

 

저희 목장은 반천 현대APT18년차 1,000세대를 안고 관계전도를 하며 신앙

이 조금 자라면 주중에 목요일은 전도하는 날로 정하고 함께 다니며 보여주

고 그곳에서 만난자들을 다시 개인적으로 만나고 그들의 필요를 찾아내서 도

와주다보면 가깝게 되어서 목장으로 인도하고 목장모임이 정착되면 기도하

면서 주일예배에 데려 오기도 합니다.

 

목장 식구들의 ⅓은 목장모임만 참석하셔서 주일예배가 정착될때까지 돌아

보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그러나 목장안에서 변화되어가는 그들을 볼때면 칭찬과 격려를 해주고 조금

씩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겐 위로와 기쁨이 되고 세상에서 누리지 못

하는 것들로 채워가는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그들이 목장 안에서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나는 것과 사람을 사랑하며 살아

가는 삶을 실천하고 나누는 장이 되어야 하겠고 삶의 문제를 내어놓고 함께

기도 할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는 은혜를 사모해 봅니다.

 

인생에 힘들때도 서로 사랑하며 기도해 주는 목장 식구가 있었기에 외롭지

않았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이웃에 주님이 필요한 자들에게 힘이되

어 줄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목자 사역에 주신 은혜의 말씀은

첫째-영혼을 구원 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고전 9:17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찌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니 스스로 모

든 사람의 종이 된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함이라는 말씀때문에 제가 사

는 이곳에서 스스로 종이 되어 많은 사람을 얻게 하셨고 한분은 3개월 동안

아이를 데리고 목장 모임이 마칠때쯤 오셔서 식사만 하고 갔는데 조금씩 시

간이 당겨지더니 어느날 가장 먼저 오셔서 제게 감동을 주셨고 그 분을 안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열매를 맺게 하시는것 같습니다.

 

둘째-그들의 위로자 (상담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고후1: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대부분 남편의 반대,우울증,공황장애 등 열악한 환경가운데 신앙이 시작되면

많은 갈등과 시험이 들어 잘 넘어지곤 하였습니다.

항상 기도하다가 주시면 돌아보고 권면 하면서 자신에 문제를 해석해 내지

못해 스스로 오해하고 있을때 주님의 뜻을 알게 하셨고 약속의 말씀으로 위

로해 주셨습니다.

 

셋째-화목제물이 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골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

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신앙이

어려서인지 자신의 성퓸과 상대가 다른것 때문에 많이 부딪히고 힘들어하며

비관하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개인적으로 만나서 "상대의 장점을 찾아 얘기해주며 하나님에게는

소중한 자녀라며 자기 자식이 서로 미워하고 비판하면 부모인 자기 마음이

어떻겠느냐"고 비교하자 주님이 은혜를 주셔서 그 다음부터는 상대를 잘 해

주는걸 보면서 마음이 흐뭇하고 감사했습니다.

 

넷째-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말씀하셨습니다

(에베소서 6:7 -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하지 않으니까 상대가 불편하게 느끼는것을 알게 되었고 주님

이 사랑하는 자녀라는 생각을 마음에 품고 섬겨가게 하셨습니다.

목장모임을 거의 저희 집에서 하고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대신 자기 집에서 섬기고 싶다는 마음을 준 사람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

고 그때는 한가지 메인 요리만 하게 하고 제가 두가지 정도 해가서 함께 먹으

면 더 풍성하고 그들도 섬기는 기쁨을 맛보게 되자 요즘은 서로 하겠다고 자

주 말해줘서 감사합니다.

 

저는 18년을 했지만 처음하는 사람은 열명정도의 음식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제가 도와주면 쉽게 하는것 같았습니다.

 

항상 천국 잔치를 이땅에서 맛보며 살아가는 목원들을 볼때마다 저는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다섯째-중보기도의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태 16:19 -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자녀의 특권인 기도를 강조하였고 아마 새신자들에게 믿음을 주시기 위해 처

음에는 기도를 듣기만 하더니 조금씩 시간이 가면서 문제를 내놓고 나중에는

관계의 문제, 건강, 자녀양육 문제까지 기도해달라며 함께 중보기도 할때 도

우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중보기도 부장과 제가 기도제목을 적어서 주중에 기도하다가 응답된것

은 목장모임때 발표하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드리고 함께 기뻐합니다.

 

끝으로 제가 주님을 몰랐더라면 아무쓸데 없는 저를 부르시고 사명 주셔서

주님 일하면서 순간마다 주시는 감동과 감사로 살아가게 해 주신 은혜에 너

무나 감사합니다.

 

한번 밖에 살 수 없는 인생이기에 50대 중반에 서서도 가슴에는 꿈을 꾸며

살게 해주셨고 나의 작은 충성이 주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재료가 되어서 주

의 뜻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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