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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기적을 베푼 하나님(세겹줄) | 조회수 : 1283 |
작성자 : 송월순 | 작성일 : 2011-04-16 |
저희 아들 고예성이는 11살입니다. 한달 전에 친정어머니가 입원해 있던 삼천포병원으로 가던 중 아이가 갑자기 고환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고속도로 차안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괜찮아 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어머니 병간호를 하고 다시 울산으로 올라올땐 아이가 아프다는 말을 안하길래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한달 뒤 집에서 목욕을 하고 나온 예성이가 크게 놀라 '엄마, 크기가 달라' 하고 소리치는 것이 었습니다. 고환의 크기가 양쪽이 너무 차이가 났습니다. 빨리 병원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겹줄이 시작된 월요일 저녁에 회사를 마치고 급히 아이를 데리고 북구에 있는 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그곳에서 초음파를 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음낭수류라고 여기서는 안되고 대학병원에 가라며 의사 소견서를 써주셨습니다.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며 일주일 안에 꼭 가라는 것입니다.
화요일 새벽부터 저의 기도제목은 예성이의 음낭수류 치유였습니다. 저희 기도짝들(정숙남집사님,임옥분집사님)과 함께 매일 아침마다 기도하였습니다. 대학병원가면 의사가 '괜찮은데 왜 왔어요? ' 라는 답을 들을 수 있는 역사 일어 나도록 기도제목을 내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 뒷날 바로 병원에 갈려고 했는데 담당 교수님 진료가 월,수,금 밖에 없었습니다. 수요일로 예약을 하려다 수요일은 오전 진료만 하시고 금요일은 오후진료만 하셔서 회사에 최대한 피해주기 싫어서 금요일 오후 진료를 예약해 놓고 매일 새벽마다 기도짝들과 기도 하였습니다. 잠자기 전에도 아이의 아픈 부위를 놓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드디어 금요일 오후, 회사에 조퇴를 하고 아이가 있는 학교로 데리러 갔습니다. 참고로 저희집은 북구 달천동이고 회사는 장생포 근처 매암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랴부랴 챙겨들고 병원을 갔는데 처음간 곳이라 정말 복잡하고 진료실까지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아이의 진료를 기다리며 마음속으로 잠잠히 기도하였습니다.
만약 아이가 수술을 하게 되면 새겹줄새벽기도는 어떡하지? 짝들에게 미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꼭 새겹줄 새벽기도 끝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기적을 베풀어 주세요'라며 기도하였습니다.
드디어 예성이의 진료???
선생님께서 진찰해 보시더니 선생님 말씀 "괜찮은데 왜 왔어요, 아무 이상 없는데요?" ....^^그러시면서 고환의 크기는 누구나 다르며,알의 크기가 같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한달동안 자세히 지켜보고 한달뒤에 초음파 사진을 찍어보자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치료의 하나님,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 감사 감사 감사해요^^
함께 기도해 주셨던 동역자들에게 이 기쁜소식을 전하며 저녁에 있을 목장모임 준비를 위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실하신 나의 하나님, 기도한 것 보다 더 응답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저도 이렇게 나눔터에 새겹줄기도응답을 자랑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기도제목중 남편의 신앙회복도 있었는데 지금 많이 회복해서 너무 좋습니다.
세겹줄기도의 역사는 지금도 진행중이며 우리가 함께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소망함을 바라봅니다. 아직 동참 안하신분들~~~함께 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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