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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엄마가 잘 못 했어... | 조회수 : 930 |
작성자 : 김찬미 | 작성일 : 2011-04-13 |
세겹줄 새벽기도회에 기도하는 기도제목중 하나가
아이들에게 지적하는 습관을 고치는것이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새해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기도제목이기도 하구요
아이들 양육은 엄마들 모두에게 영원한 숙제겠지만...
저는 남편 권위에 순종하는것은 주의 은혜로 되는데
아이들은 주의교양과
훈계로 양육하기보다는 세상적인 성공지향적 가치관으로
공부에 더욱더 중점을두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기 보다는 학습과 결과에 집중하는
엄마이었습니다..
남편이 주야간 하기에 아빠의 힘든삶이 아이들에게 되물리지않게
성공적인 삶에 목표를두고 아이들을 내몰고 있었습니다
내말에 즉각 듣지 않거나 통제 되지 않을때는 때리고욕도 한 불량 엄마
이었습니다..
이번 봄학기에 부모의삶을 신청하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조금씩 만지시기
시작하셨고
세겹줄이 시작하는 첫날 성령님의 개입을 느꼈습니다
둘째날 낮에 부모의 삶에 김상국목사님과 사모님께서
부모의 성격적 성향을 말씀하시고 ..사모님께서 자녀들의
마음을 읽으라는 부분을 말씀 하실때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렸습니다
저와 아이들의 성향이 다름을 인정하고 아이들 개개인의 성향을 존중하며
부모의 계획으로 자녀를 내몰지말고
하나님의 설계대로 양육하라는 말씀이 제마음을 찔렀습니다
저녘에 저녘식사를 준비하면서 성령님이 기도하라고 강하게 감동을 주시기에 하던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제가 아이들에게 말과 행동으로 상처줌을 용서해달라고 눈물 콧물빼고깊은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남편 퇴근후 저녁식사를하면서 제가 받은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을 두고 새벽기도 가는것을 마음에 내키지않던 남편이 2주간 새벽기도 가는것을 허락하며 새벽기도를 위해 일찍자라고 했습니다 ㅎ ㅎ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잔소리 않하게 잘하라고
오랜만에 저의 편도 되어 주었습니다
이번 세겹줄 기도회는 정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드디어 작심3일 새벽!
목사님 말씀 ~~관계를 잘하는 사람이 거룩하고 신앙 생활잘하는 사람이라고..자녀와의 관계를 더욱더 잘하라는 성령님의 음성인것 같았습니다
새벽에 기도짝지 김순경집사님 윤연주 집사님과 합심기도하며 눈물 콧물 믹서가되어 볼을 타고 내려 왔지만 마음은 날아갈듯~~~
새벽기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내내 마음에 걸린 둘째 에게
" 엄마가 잘 못했어" 하며 엉덩이를 만져주니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둘째 임신했을때 남편과의 관계가 최악이었기에 제 마음속에 둘째를 못마땅하게 생각 하는~
은밀한 죄를 성령님이 만지셨습니다
이렇게 나눔터에 올리기에 부끄럽지만은 새벽에 목사님 말씀처럼
간증이 곧 변화의 시작이라는 말씀에 용기를 ~~~
완전해서 간증하는것이 아니라 성장... 변화 의 시작을간증합니다
오늘도 나를 통해 주위가 쪼매씩 변화되는주인공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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