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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부부의 갈등, 대물림 된다- 치유상담 연구원 정태기 원장 조회수 : 1779
  작성자 : 정혜영 작성일 : 2011-04-12

부부의 갈등, 대물림된다.

              -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치유상담 연구원 정태기 원장

2011년4월7일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

 

"다시보기에 가셔서 꼬옥 보시기 바래용!!!"

 

결혼 생활이 힘들어지는 이유

  

1. 결혼 기대감이 어긋났을 때

2. 말이 통하지 않을 때 (입으로는 통하는데 마음으로 안 통할 때)

 

그런데 이 부부간의 갈등이 아이들의 정신과 건강에 직결된다.

한 부부가 어떻게 살았느냐가 500년-700년까지 영향을 미친다.

 

연구조사결과 가장 정확하게 남은 연구결과 264년까지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지금 여러분들이 싸우는 것이!!!  7대, 9대까지... 섬뜩한 이야기입니다.

 

본인이 35세 때 치유상담가를 만나 치유받기 시작하면서  

누가 너를 그렇게 만들었느냐....라며 상담을 시작했는데

그 분 말씀이

" 당신이 1-7살 사이에 네 앞에서 부모가 너무 싸웠어...

싸운 부모가 너를 그렇게 만들었어..."

라고 했습니다.

 

1-7살 아이가 보는 두려움의 수치가 어느 정도냐면

군인이 전쟁에서 수류탄에 맞아 창자가 터져 쓰러져 죽는 것을 보고

나도 그렇게 죽는 구나...

하면서 드는 공포가 동일하답니다.

 

싸우는 것을 자주 본 아이는 자율신경이 민감해집니다.

스트레스, 자극이 오면 

600번 자율신경이 발작을 일으킵니다.

600-800번

자기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얼마나 어려웠는가...살아가기가 어려웠는가를 말하려고 나왔습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 와서 보니 학생들 90%

어머니 아버지 갈등 때문에 상처받은 아이들이다.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정은

500가정 중에 1,2가정밖에 없다.

 

말, 욕설, 육박전..등으로 싸운 부부들.....

이런 과정에서 상처를 받고 자란 사람들을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이런 부부사이에 자라오는 아이들을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설문조사...

 

서울 강남 아파트 400세대중 60% 240명이

이렇게 사는 것이 내가 원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

못 헤어지는 이유는

애들 때문에 못 헤어지고 지금 헤어지면 무슨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라고 이야기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실 겁니까?

 

...........................

 

미국에는 여러 가문연구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가문

 

<조나단과 사라의 가문>

264년 전의 인물

11명을 낳았습니다. 11명의 아이들에게 해준거라고는 없고 단지 딱 하나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아이들의 1-7세때의 부모의 모습이 성격이 됩니다.

아빠 엄마가 어떻게 사느냐가 의식 속에, 몸에 매어버립니다.

행복하게 존경하며 싸움않고 살았던 자녀들이 엄마 아빠와 똑같이 살고있다.

5대, 6대가 똑같이 살아 지금 9대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후손들이 미국을 주름잡고 있는데

부통령, 주지사-7명,

고위관리(차관보 차관, 장관) -83명

작은재벌, 큰재벌-75명

세계를 빛낸 발명가-25명

의사,교수, 변호사...는 숫자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너무많아서...

 

연구결과 마지막에 쓰여있는 말

 

"264년전에 한 부부가 이렇게 살았다.

그 씨앗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자기들만 잘 사는게 아니라 수백만 수천만...미국 국민에게

복을 나누어주면서 잘 살고있다. "

 

<스미스- 제니 부부>

같은 시대의 사람들

똑같이 11명의 자녀를 낳아서 키움..

날마다 싸움. 술, 도박판까지 집에 끌어들임

 

그러면 자녀들도 부모처럼 삽니다.

...3,4,5,6,7,9,대가 내려왔는데

그 후손들은 지금까지

기록에 나타난 것만

지금은 사형제도가 폐지되어서 그렇지

사형제도 있을 때 129명이 교수대에서 죽음

3명가운데 1명이 집에서 죽지를 못함

정신병이 심해 병원에서 죽음

나머지는 범죄를 일관하고 있습니다.

 

연구 마무리하는데 학자들이 이렇게 써 놓았습니다.

 

"자기들만 비참하게 산 것이 아니라 수없이 많은 국민을 괴롭히면서 잘못살았다."

 

 

우리 후손들에게 행복을 기쁨을 감사를 대물림 할 것인가?

 

 

<66억 세계 인구중 유대인들>

노벨상의 3분의1

세계과학 의학 예술...1900만도 안되는 유대인이 차지하고 있다.

그들의 하나의 원칙...........큰 사람을 키우자! 라는 것이다.

누가 키우느냐?...........절대 학교에서는 큰사람을 키워낼 수없다.

 

유일한 곳은 가정입니다.

유대인들..싸우지 말아라...자녀들에게 뭘해야 할 것인가 말하지 말고

싸우지 말고 부부가 사랑하며 직접 보여주어라.

보고자란 아이들

 

 

특성: 1. 겁이 없다. 모험을 한다. 모험이 성공합니다.

 

         2. 대통령의 기질, 영웅들의 기질을 갖는다.

 

미국은 하바드 나와야 ,영국은 옥스퍼드 나와야, 서울대 나와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학교는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인물들은 훌륭한 대학을 나온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그들은 자존감이 강합니다. 다른 사람이 뭐라고해도 상처받지 않고 받더라도 아주 적게 받습니다.

부부가 싸운 가운데 자란아이는 조금만 상처를 주어도 확 무너집니다.

 

우리나라 공통적으로 부부가 겪는 문제는

 

<결혼의 틀>이 서로 다른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는 성격으로 되어져버린 틀이 있습니다.

결혼했는데 그 틀에 안맞다...그게 어린시절 어머니 아버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만들어진다.

아빠가 엄마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좋아하고 도와주면 아내에게 잘해줄 수밖에 없는 결혼의 틀이 만들어진다.

저절로 된다. 물 흘러가듯이

 

그러나 그 틀이 없는 사람은 죽어라고 노력해야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안 생기는 한 아내도 남편에게 너무나 잘해주고 산다.

 

 

당신의 결혼 틀은 무엇인가?

틀이 다르구나 나쁜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이해하고 나면

서운함이 7-80%사라진다.

 

그러나 어린시절 만들어진 그 틀은 내 안에 아직도 그러한 틀이 남아있으며

죽는 날까지 지워지지 않고 존재하기에 부부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이해의 대상으로 삼고 살아야한다.

 

 

과거의 연애시절, 결혼식, 신혼때 좋았던 기억을 다시 끄집어 내라..

또 부부가 자랑할 만한 것을 생각해보라.

부부는 서로 상대방 자랑을 50가지는 달달 외워야 한다.

아무리 싸우는 부부도 자랑할 것은 있다.

 

숙제!!! 꼭 50가지를 써 볼 것

그럼 상대방의 약점이 무엇인가?

그것도 한번 적어보고

내가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이 행복할까?

를 써보아라

꼭 기억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이 달라집니다.

 

예화)

아이가 중2 - 게임중독

한숨도 안자고 아침 7시에 손을 놓고 학교가서 잠

게임을 중단시키려고 했더니 정신적이상을 보여서 게임을 중단못했다.

반드시 원인이 있다.

80%가 엄마아빠의 갈등을 심하게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변하면 자녀가 그 순간으로부터 변합니다.

아내를 도와주는 남편으로 변해보세요

그러면 아이가 변할 겁니다.

놀라운 건 그 아빠가 돌아가서 1년동안 휴직 내고 아내를 돕는 아버지로 바뀌어짐

8개월 후 게임하던 아들이 문을 열고나와 아빠에게

“아빠, 나 다른학교로 전학보내줘요...경기도 대안학교...그 학교에 가면 기숙사에 가고 게임못하니까....보내주세요”

현재 공립대학 4학년 다니고 있으며 4년 내내 장학생으로 다니고 있다.

 

 

 

남편을 가르칠려고 하지 마세요

아내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으세요

 

 

실제로 이혼하려는 부부

두 달만 시험을 해 보고 안되면 이혼해...

 

남편이 무슨 이야기를 해도 진심으로 들어준 아내

“으흠,으흠...”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주니

 

욕하며 이야기하던 남편이 아내를 확 끌어안으며 펑펑 울었답니다.

남편이 기분좋을 때 왜 좋아? 가 아니라 

얼마나 기분좋아? 당신 기분 좋으니까 나도 기분 좋다.

 

 

왜?왜?왜?원인을 알려하지 말고

" 당신 화났겠다. 그 얘기 들으니까 나도 화나~~"라며 들어주라..

 

진심진심......진심으로 들어주라...

 

 

예화)

중소기업 사장인데 너무나 성공하였다.

성공한 이유가 남편이 기죽어서 들어오면

 

“두고봐, 당신은 꼭 잘 될거야”

 

석달만 해보면 남편 사기가 오릅니다.

저항력, 집중력 오르고 회사에서 못할 일이 없다.

 

“나는 당신 믿어..누가 뭐래도 난 당신 믿어...”

 

대한민국에서 잘못될 남편 하나도 없다.

대한민국에서 잘못될 아내 하나도 없다.                                         -끝-

   

그대로 받아 치느라 ^^;;;독수리타법이 진땀 뺐습니다.

넘 귀한 이야기라 소름돋고 난리났습니다. 어법이 좀 안맞아도 박사님의 말씀을 그대로 친것이라...ㅋㅋㅋ

이해하시고 읽으셨길...

예전에 우리교회에도 오셨던 정태기 박사님!!!

자신의 이야기는 너무 길어 뺐습니다.^^;;;;

꼬옥 들어가서 보시고

예수이름으로 우리 모두의 가정이 즐거워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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