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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응답하시길 기다리셨던 하나님!!(세겹줄 응답) 조회수 : 809
  작성자 : 박지혜 작성일 : 2011-04-11

세겹줄!!  오매불망 기다리고 기다리며 사모했던 시간입니다.ㅎ

 

한 두어달정도 전부터 기도하던바가 있었습니다.

친정엄마께서 어지럼증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실 정도라도 하셔서 기도를 하였습니다.

내과,이비인후과, 신경과 등등 의심스러운 증상에 따른 병원을 다 다니시고

MRI까지 찍으셨는데도 병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엄마를 위해 새벽마다 기도했더랬습니다.

그러다  세겹줄이 드뎌 시작되었습니다.

기도제목을 한가지씩만 정하고 나누라 하셔서

저는 개인기도제목만 나누고 엄마를 위한 기도는  개인기도시간에 하였습니다.

그런데 세겹줄이라 많은 성도들과 함께 후끈후끈한 예배실에서의 기도는 평소보다 얼마나 뜨겁고 즐거운지..

치유는 감사와 기쁨에서 나온다고 하시더니..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와 기쁨이 절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마치고 맛있는 밥도 먹고 오니, 학교 갈 아이들을 깨우기 전 시간이 너무나 여유로워 성경도 읽고..

목사님 말씀처럼 주부들을 부엌에서 해방시켜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ㅎ 저녁도 금식하고..

암튼 행복한 아침을 보내고 다들 일터로 학교로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친정엄마께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의 목소리가 밝은것이 바깥인것 같았습니다.

어디세요?했더니 교회 권사님들과 쌍계사 벚꽃을 보러 가신다더군요..

어지러워서 갈 엄두도 못내었는데 이상하게도 오늘은 새벽부터 일어날때도 교회갈때도 어지럽지 않아서

할렐루야! 하며 꽃구경을 가게 되었다구요..

듣던 저도 할렐루야하며 화답했습니다.

 

어지럼증 때문에 올해는 못가겠구나 했는데, 어찌 하나님이 이리 나를 사랑하시는지 때마침 괜찮아져서 꽃구경을 가게 되었다며 넘 행복하신 목소리가 전화기로 전해져 왔습니다.

 

전화를 끊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도 자랑을 했습니다.

난 벌써 기도응답이 되었다구요..^^

 

이렇게 하나님은 세겹줄 기도의 시작에 제게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세겹줄에 맞추어 응답을 주시려고 기다리신 것처럼 말이죠..

 

이 시작으로 힘을 내어 기도하렵니다..

나의 기도제목도 꼭 이루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세겹줄 기도짝들의 기도도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시민교회 모든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려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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