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겹줄기도!! 작년에받았던 기도응답을 아직도 사람만만나면 얘기합니다 그때 받았던은혜가 아직도 저에겐 어제일같이 가슴이벅차오름니다. 제 딸이 말로만듣던 거식증이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것같았습니다.  저를닮아 좀뚱뚱했었습니다 .하지만 중2 중3이넘어갈때쯤 살이많이빠져 교복을 새로 맞추어야했고 저는 그런딸이 다이어트에 성공했구나하고 대견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교복을맞추러갈 때였습니다. 교복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허리에 힘주지 말라고하셨습니다 그때 딸의허리는 무서울 정도로 작고 골반뼈의 형태가보일정도로 뼈밖에 없는것이였습니다.가슴이 철렁내려앉았고 무서운생각이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딸아이를 주시하기시작 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이될때까진 아무것도먹지않고 밤 11시가 넘으면 무섭게 먹기시작하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곤 식구들이 다자는새벽시간에 화장실에서 올리는것입니다. 이런것도 모르고 저는 날씬한 딸을보면서 대리만족을했고 옷도 이것저것 사주며 좋아했다니 저를 용서할수가 없고 매일 가슴을 치면서 울부짖었습니다. 마음이급한저는 하나님을 찾기보단 병원에 수소문해서 정신과치료 예약과 청소년 상담예약등..우왕좌왕하고있을때   세겹줄 기도!!  시작하게되었고 기도제목으로 딸 승현이 거식증 치유기도와 건강한 마음을 주실것을 기도했고 첫날부터 조금씩 변해가는 딸을 발견했습니다 아침은 전혀 먹지않던 아이가 야채를 조금먹기시작하고  둘째날은 저녁도 아주 조금 먹는것이었습니다. 아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신이나서 다음날도 다음날도 계속해서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날 저희딸은 몰라보게 밝아지고 살도 좀오른것같고 먹는것에서 자유로워진것을 분명 발견했고 지금은 학교생활도 적극적이고 활동도많이하고 친구관계도 좋아지고 말도많아지고 하나님 아버지께선 분명 기도하는것 보다 더욱 응답하신다고 약속 하셨고 그약속을 지키신다는것을 체험했습니다. 놀라운 기도능력이 보잘것 없는 나에게도 응답이되는구나! 깨달았고!  저번주일 가정예배때 처음으로 딸한테 세겹줄 기도얘길했습니다 . 승현이가얼굴이 빨개지면서 닭똥같은 눈물을흘리면서 꺼이꺼이 우는것이였습니다 .하나님아버지 감사함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온전히 마무리까지 해주시는구나!!  약으로도 고치기힘든 거식증 몇년식 치료해도 힘들다는 거식증 하나님아버지께선 거식증 치유는 물론  덤으로 건강한 마음까지주셔서 적극적인아이로 활달한아이로 바꾸시는 하나님!!!아 하나님!! 이번 세겹줄 기도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더욱더 응답하실것을 기대합니다....... 기도하는 권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