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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바보가족 조회수 : 1423
  작성자 : 손병철 작성일 : 2011-01-07

요즘 날씨가 많이춥습니다. 성령님의 보호하심으로 시민성도님 모두 이겨울 무탈하시길 소망합니다. 요즘 매스콤,인터넷을보면 기독교에 대한 말들이 자주나오는데 별로 반가운 소식이아닙니다. 소망교회문제로 불거져 순복음교회까지  또 성남시에 성전을 짓느라 이웃과 일조권 싸움을 하고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러던중 즐겨보던 인간극장이라는 다큐에서 "바라만보아도 좋은 가족"이라는 다큐를 이번주 아침 일찍 방영하길래 보게되었습니다. 전문토목기술자이신 김상훈님이 장애아를 돌보는 센터에서 근무하던 윤정희님을 만나 사랑을하게되고 결혼하였는데 처음에두명의 아이를 입양하고 점차늘어나서 지금은 여섯명의 입양아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경제적으로 윤택할수 있었지만 김상훈님은 둘째 하선이가 병으로사경을 해맬때 안정된 직장을 내려놓고  몸을 주님께 바치기로약속하고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그리고 윤정희 사모님은 이때 자기 신장을 타인에게 기부하였답니다.(주님과의약속)지금은 모두들 건강하고 윤정희 사모님이 운영하는 무료공부방에는 20여명의 외로운아이들이 두분을 엄마,아빠라고 부르며 찾아온답니다. 하지만 김상훈목사님의 소속교회교단은강릉교회로 목사님을발령하게되어가족이 이사를하게되니 공부방 아이들과 갑자기 이별준비를 하고있습니다.작년 년말에 kbs감동대상이라는 시상식이 있었는데 여기에 가족상 부문에 김상훈,윤정희목사님네가 수상하였습니다.  두가지 인상적인 대목이 기억에 남습니다. 먼저 윤정희 사모님 친언니가 윤정희사모님의 팔순넘은시어머님께 드리는 감사의 말씀입니다."며느리 지꺼 장기떼어준거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남편장기까지 떼게해서 미안하고 감사해요,여섯명이나 입양한거 이해해주셔서서 감사합니다"세상적으로보면참이해할수없는 며느리를 시어머니는 이해하신답니다.언니는 계속 울먹이고 이런 언니를 사모님이 달래셨다.마지막 사모님 말씀은 "우리아이들 잘 키울겁니다. 지금 보고 계시죠? 마음아파하지마세요!예쁘고 건강하게 키울테니 잘 지켜보세요"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 이아이를 사랑합니다.너희들은 내배 앓아서 낳았다고 말씀하신 사모님과 고난을 사명으로 순종하시고 한가정을이끌어 가시는 목사님을 통해서 정말 따뜻함을 느꼈습니다.그리스도인으로 어떨게 사는 것이 제대로 사는 것인지 모범적으로 보여주시는 두분을 보면서 저도 참으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이다큐에서 제일 많이 들리는 단어가 "감사",와"사랑"입니다더예수님을 닮아가고 이분들처럼 세상과 소통하고 나눌수 있다면 세상사람들이 바라보는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시선도 좀더 관대해지지않을까요? 못보신 분들은 인터넷으로 다운받아서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손수건 ,티슈필요합니다.눈물,콧물다나오고 신나게 우신다음 기도 해주세요!사역 잘 감당하시도록... 울고나니 머리도 상쾌해집니다.온가족추천합니다.

인간극장 /다시보기/바보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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