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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행나모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 조회수 : 1161 |
작성자 : 최수혁목사 | 작성일 : 2010-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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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추수의 계절! 행나모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목장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행나모 노하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 분가한 목장의 경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벤치마킹입니다.^^;
교회홈피에 행나모 잔치에 대한 자료가 넘쳐납니다. 일단, 행나모 팝업창을 클릭하시면 '포토미디어' 메뉴의 '열린목장UCC"가 링크되어 있습니다. 그곳에 가시면 행나모 잔치에 대한 각 목장별 특색있는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행나모 잔치를 어떻게 준비하고, VIP를 위해 어떻게 기도하고, 당일 진행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나눔터 아래에 보시면 검색할 수 있는 창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 '제목'이라는 옵션을 선택하고 '행나모'라고 입력하시면, 작년 각 목장별 행나모 준비사항, 진행사항, 결과보고, 은혜된 간증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작년 행나모 때 실시한 자료를 잘 정리해 놓으신 목장 하나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목장을 택한 이유는 게임이 잘 정리되어 있고, 3주전부터 준비를 어떻게 했는지, 당일 타임테이블 등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참고하시라고 뽑아 보았습니다. 나눔터를 검색해보시면, 더욱 풍성한 아이디어를 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자료를 몇가지 첨부합니다.
-----진성덕 목장 2009년 행나모
행나모 3주전- 목장에서 목장식구들이 VIP를 정함.
행나모 2주전- 목장에서 VIP에 대해 한명한명 이야기하고 주간에 만나거나 전화로 행나모를 알리고 기도함.
행나모 1주전- 행나모 초대장을 나눠 줌. 꼭 올것을 약속함.
11월 19일 목 저녁 7시 30분
장소 : 진성덕 목자집
인원 : VIP:이흥호(박고은님 남편), 김남훈, 이재진(치과신협직원부부), 이로운(이보영의화상영어샘)님 오심
목원: 김은지, 박고은, 박미향, 안선주, 이남이, 이성진, 이혜영, 전용규, 정석환님 오심
아이들: 진현우(11), 서현주(10),찬우(6), 선우(3), 한나(2), 주은(2)
7:30 ~ 8:30 이름표달아주기 (시트지로 하트모양잘라 매직으로 써 옷에 붙임)
식사 뷔페로 나눔 (제육볶음, 삼색튀김, 동그랑땡, 김치, 미소된장국)
8:30 ~ 8:45 과일 차 떡 나누기 (파인애플, 감, 사과, 유자차, 송편, 절편 등)
8:45 ~ 9:00 인사 : 전원 자기소개
축하 : 생일 : 박미향님 (케잌 절단식, 축하송)
결혼기념일 : 전용규 박미향님
9:00 ~ 노래 칵테일사랑, 핑계 등 가요로 마음문열기
(TV모니터에 연결하여 노래방분위기? 부르다가 남성분 잘하시는 분 시켜도보고 따라해보며
옛 추억?에 젖고, 분위기 따뜻해짐..) -전에는 개똥벌레와 만남,사랑으로 불렀는데 식상해서
게임 남녀상관없이 청팀 백팀으로 나누어서 7명씩 팀을 만들어 두줄로 앉았다.
1: 탁구공 옮기기
( 참가자 전원이 일회용 숟가락입에 물고 옆 사람에게 전달하기 끝까지 먼저 하는 팀 승리도중
떨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웃기면 떨리기 때문에 탁구공이 굴러떨어져버리므로 참느라 배꼽 잡음...
자꾸 떨어져서 다시하느라 진땀...
성공의 기쁨에 넘 좋아함...
2: 신문지 올라가기
( 각 팀에서 한명씩 신문지에 올라가는데 추가로 한명씩 더 올라가서 밖으로 발이 안 나가고
더 많은사람이 올라가는 팀이 승리 )
-꼭 붙어야하므로 팀끼리 단합이 잘되야해서 진짜 매달리고 발을 밟고 이기려고 아둥바둥...
VIP가 적극적으로 자기몸을 움직이며 승부욕이 생겨 낑낑~~화기애애
3: 스피드게임
(각팀에서 대표 2명씩 부부가 나와서 한명을 말하지 않고 동작으로만 문제를 내고 한명은
그 단어를 맞춘다. 1분 내에 많이 맞춘 팀 승리)
-부부끼리 맘이 통하는지 여부를 가리게 됨... 우스운 동작들 못맞추니 안타깝고...
4: 포스트잍 얼굴에 붙여 빨리떼기
(팀에서 각각 한명씩 나와서 얼굴에 포스트 잍을 6~8 개 붙이고 얼굴은 고정한채 입으로 근육을
움직이고 바람을 이용해 떼어내 빨리 떼어낸팀 승리 )
-우스운 얼굴표정 때문에 호호깔깔...유분많은 얼굴이 대세...그냥 다떨어져 우하하하~~
5: 각팀 대표 섹시댄스
(주로 남성분들 추천해서 나오라고 함...음악에 맞춰 댄스...)
조명을 낮추고 형광등을 켰다꼈다 하며 댄스곡을 틀어주니 서로 추고싶어하는 분위기
ㅋㅋ 얼어있던 VIP완전 녹아버림...*^^* 젊은 층은 진짜 짱!!!
6: 팔씨름 팀별 남,여 한명씩 나와서 이긴사람 승리
-생각지도 못한 작고 여린 분이 힘은 장사!!!엉뚱하게 이기는 바람에 전원 폭소~~
7: 넌센스퀴즈 (개인별로 맞추시는분께 즉석 선물(칫솔)드림...)
**준비는 했으나 못하고 넘어간 게임 1: 빼빼로 게임-부부끼리해서 더 짧게 남기는 팀 승리
2: 민족의 게임-윷놀이
팀에서 이긴분들은 게임마다 상품을 주었습니다.(치약,칫솔,고무장갑,크린백, 비닐장갑,쟁반...등)
노래 : 최성수의 동행 (들뜨고 신났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분위기 전환!!)
간증 : 신윤교님 (주님 만나게 된 아름다운 이야기로 눈물을 적심...)
10:00 마치는 인사 (매주 목장모임에 오시도록 권유, 12월 연말 목장음악회때 초청 예정)
VIP님들께 감사 기념 선물 증정(바디샴푸,로션)
예상했던 분들 몇 분은 정말 오시기로 되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또 갑자기 자녀분이 신종플루가 걸려서 못오셔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오신 VIP 네 분 모두 너무 밝은 모습으로 기뻐해주시고 즐거워해주셔서 모두 힘이 났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목원들의 수고와 관심이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
이혜영님은 만삭에도 선물포장과 꾸미기를 도와주었고
미향님과 은지님이 일찍와서 요리를 다 해주고
선주님,윤교님은 치우는 것까지 밤늦게 다해주고,
이남이 할머니는 연세도 있으신데(78세) 젊은 사람들과 잘 어울려 웃으시며 행복해 하셨습니다.
떡까지 해오시고 베푸셔서 더욱 풍성하였습니다.
전용규님은 거제도 생굴을 3KG이나 가져오셔서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참여하여 퀴즈를 내고 선물을 나눠주고 (서로한다고 좀 싸우긴했지만^^)즐거워했습니다.
초신자들이 많아 행나모가 되겠냐는 생각이 많았는데
모두가 적극 참여하며 섬김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행나모가 아니라 평소에도 불신자들에게 적극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함께 볼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겠습니다.
행나모위해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예수영접모임 2번 듣고 승승장구하고계신 ㅋ ㅋ 전용규님 너무좋아하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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