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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목장을 통한 은혜 | 조회수 : 1056 |
작성자 : 정혜영 | 작성일 : 2009-10-24 |
목요일 목원의 가게에서 드린 예배...
목원부부가 싸운지 이주째되는 날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배로 이끌어가시는것이
얼마나 값지고 귀한지
놀라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진행되었다.
남편의 입술에서
"더이상 교회 안갑니다."
"목장도 이제 안올겁니다..."
라고 시작한 불평과 조소의 말들이
듣고 있던 목장 식구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안타깝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그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리라.
계속되는 고백을 통해...
아내로 부터 받은 상처
태초에 하나님이
연약한 흙으로 빚은 남편
단단한 뼈로 만들어진 아내
돕는 베필의 순종치 않음으로 인해
상처받고 울고있는 아이가 있음을 보게 하셨다.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경고의 메세지 였다.
아내가 주일날마다 소리지르며 교회에 가자고
외칠적마다
믿는 사람이 왜저러지...하는 생각에
더 마음에 괴로왔고
피곤한 자신은 더 짜증이 났고....
부드러운 말로 해도 힘든데
상처에 더 큰 상처들을 주었기에
마음이 완전히 닫혀버린 것이다.
ㅠㅠ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마음가운데 사랑을 부어주시고 회복케하시니
곧 그의 입술에서 기도해달라고...
기도부탁한다고...
하는 고백이 나왔다.
놀라왔다. 그렇게 마무리되어가는 것을보고
우리 모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았다.
곁에 있는 아내의 눈시울이 적셔지고
나를 죽여달라고...내 안에 그리스도만이 보여지게 해달라고...
남편이 예수영접모임에 가려고 하니
영적인 방해가 심했던 것이다.
오직 주의 은혜로 갈수있도록 인도하심을 바라며
주위의 목원들의 적극적인 사랑도
너무나 필요한 것같았다.
그리고 목원들 모두의 아내들에게 똑같이 보여주시는 메세지로
연약하고 귀한 남편들에게
돕는자로 세우셨는데 그 존재목적을 상살한 채 살아온 것이 얼마나 찔리고 미안한지
정말 회개의 시간이 되었다.
고은씨가 환상을 본 간증이나
윤교언니가 목장 오기전 규리가 열이 펄펄 났는데 목장 모임중에 열이 완전히 내리는 기적같은 일들도
우리에게는 기적이 일상이되는
그런 목장인 것같아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목장 세번째 나오신 생일을 맞은 선주씨...
소원을 말해보세요~~~하는 목자에게
늦은 나이에 시집가게 해주세요...라고
말할 줄알았던 선주씨 입에서
솔로몬이 부귀영화가 아니라
백성을 구하는 지혜를 달라고 했을때
감동하신 하나님이 모든것을 더해준 것처럼
선주씨가 절친한 언니의 시험 합격을 소원으로 말했을 때
정말 모두에게 엄청난 충격같은 감동감동이었음을....
착한 선주씨가
부부싸움으로 힘겨워하는 그 분께
"목원님 정도면 시집가고 싶은 맘이 드네요..."
호호호
하고 고백하며 분위기를 업시키는 재치를 보여주고...
놀라움이 가득한 목장
또한 예수영접 모임 2번들으시며
일취월장 중이신 이성진님의 고백...
예수믿기 전에 자신이 만난 크리스챤중에
정말 예수님 같으신 분을 이야기하며
그분의 한결같은 모습만으로도 감동이 되어
어떻게 그럴수가 있을까...
정말 자기는 하나님을 믿고 싶었다며...
지금 예수님을 만난 자신도 만나는 사람들마다
예수님을 전하고 싶어 못견디겠지만
사실 자신의 부족한 모습때문에 망설여진다고
나의 삶이 정말 그분처럼 아름답게 보여질 때
저절로 예수믿고싶은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금은 너무 부족하지만
자신도 좋은 치과의사가 되어 일하다가
나이가 더 들면 목사가 되고싶다는 충격고백까지...
옆의 아내는 또 눈시울이 흐려지고...
우리목장은 정말 충격목장이 아닐수 없다.
꿈꾸는 목장 진성덕 목장에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기적의 역사들...
삶공부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더욱 깨달아가며
새벽을 깨우는 목원들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목사님의 요나에 대한 초강력...설교 메세지...
덕분이 아닐수 없다.
계속해서 가정교회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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