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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주님안에서 즐거운추억ㅡ유년부공부방 | 조회수 : 995 |
작성자 : 손영희 | 작성일 : 2009-08-20 |
"와! 우리때는 이런거 없었는데~"
올해 중1인 큰애가 부럼섞인 투정을 한다.
"좋겠지~ 오늘 유년부공부방에서 워터파크가서 얼마나 재미있었따고~"
초등1학년 유년부 성준이가
아침부터 설렌길로 유년부 공부방 체험학습을 다녀오더니
갔다와서도 여전히 즐거움과 자랑이 가득하다.
7월 여름성경학교가 끝나기 무섭게 시작된 8월 공부방때문에
유년부꼬맹이는 날마다 즐거움이 넘친다.
방학이 시작되면서 은근히 늘어진 아침늦잠이 "공부방 가야지"하며 깨우는 소리에 눈을 반짝뜨고는 서둘러 밥을 먹는다.
큐티책을 필히 챙긴 가방을 등에 붙이고 현관을 나갈때는 신발도 채신지 않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대는 데도 가서 공부방차 기다려야 된다면서 쫄랑쫄랑 나가곤한다.
안내장이 왔건만 수시로 문자, 전화로 필요한것 또 한번 더 챙겨주시는 선생님이
교육관으로 오가는 셔틀버스안에서도 연신 해맑은 웃음으로 아이들을 맞아주시는모습이
우리 늦잠꾸러기를 저렇게 종종달려가게 하는것같다.
손가락 열개를 다펴도 어려워하던 계산문제를 선생님이 잘가르쳐 주셔서 너무재미있다며
제법 많은 숙제물을 공부방다녀오자마자 끌어안고 후딱 해치워버린다.
리코더도 제법 소리내어 불고는 자랑스러워한다.
잠언쓰기도 숙제보다 더해갈거라며 열심이다.
다녀온뒤로 말도 더 잘듣는다.
지루하고 엄마와의 전쟁인 방학에 하나님의 선물인 공부방이 기쁨을 넘치게 하는갑다.
3주째 매주 목요일마다 울산시티투어로 아이스링크장, 워터파크로 즐거운 소풍에
목요일엔 깨우지 않아도 일나서 도시락가방챙기는것 감독이다.
즐겁게 공부방에 가고싶어하는 이런 아이의 모습이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한 모습이 아닐까?
아이들이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 있도록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섬겨주신 목사님 또 유년부 선생님들, 과목마다 전문적으로 가르쳐주신 학교선생님들, 외부강사님들,
멋진셔틀버스, 체육학원, 여러물질로 지원해주신 손길들
보이지않는 곳에서 아이들 먹거리까지 챙겨주신 숨은 일꾼모두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내일이면 공부방이 마지막날이다 내년 공부방이 또 기다려진다
내년엔 아직 예수님을 잘 모르는 친구들을 데려가서 걔들도 하나님의 선물인 예수님이 주인이신 유년부공부방에서 멋진 선생님들과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같이 누리게 하고 싶다.
그땐 앞치마두르고 숨은일꾼도 해야지 ㅎㅎ
2009년 유년부공부방 너무 멋졌다..
2010년 공부방은 더 재미있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즐거워할 우리아이들과 옆에서 함께 기뻐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먼저보는듯 그려진다.
울산최고의 교육관에서 기독학교의 씨앗을 심어가시는 유년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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