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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문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조회수 : 1114
  작성자 : 박현정 작성일 : 2009-04-22

                                                   문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정원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시간에 윤치원 목사님이 소개하신 책이다.

정원 목사님은 13년간 목회를 하다가 지금은 주로 기도와 영성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문제는 주님의 음성입니다.’는 작가의 일상을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고,

인도해 나가는지를 쓰고 있다.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게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었다.

 

작가는 ‘그래서 인생은 학교입니다.

주님이 가르치시는 아름다운 학교입니다.

영원한 나라를 준비하기 위해서

날마다 새롭게 배워 가는 학교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그 분 앞에 직접 설 때까지

계속 배우면서 성장하면서

그분 앞에 가까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라고 한다.

 

아들이 발가락 골절을 당하면 ‘하나님, 이 사건의 의미가 무엇인가요?’하고 주님께 묻는다.

인감을 잃어 버려도 의미를 찾고, 가전제품이 고장 나도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주님께 고민한다.

 

한번은 다른 교회 헌신예배에서 ‘대박’을 날리고 와서는

부인과 함께 그 거드름을 피우며 온갖 잘난 체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상처가 날 정도로 벌레가 물었다.

불을 켜서 이불을 뒤졌으나 벌레가 나오지 않았다.

아침에 ‘이불 빨래를 해야겠다.’는 부인을 말리고

작가는 자고한 자신들의 모습을 회개했다. 그날 밤부터 벌레에 물리지 않았다.

주동자인 작가는 열 대 여섯 군데를 단순 가담자인 부인은 대 여섯 군데를 물렸다고 한다.

 

만물에 귀가 있다.

쥐가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TV가 고장 나고 세탁기가 망가지고 하는 것들도 다 귀가 있어서 그러하다는 작가의 말에

‘너무 심한 비약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

작가는 이 부분 마지막에 실제로 그들이 귀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깨달음을 위해 그러한 경험을 허락하신다고 썼고,

실제 작가의 체험이긴 하지만 불가사의한 일이기도 한 것 같다.

 

결국 작가는 이 책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매 순간

‘왜 이런 마음과 생각이 드는지요.’ ‘왜 이 사건이 생겼는지요.’

하는 기도의 안테나를 세우고 있었다.

작가에게 원하시는 것, 잘못한 것 등을 알게 하시고 바로 행하게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었다.

 

또 주님은 환경과 같이 보이는 것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경우와

성경에 대한 묵상이나 깨달음, 또는 내면의 소원과 감동,

양심의 소리나 직관적인 인식 등의 내면적인 보이지 않는 것을

통해서 말씀하신다고 썼다.

이런 여러 가지 과정이나 방법은 우리의 영혼을 성숙시키기 위함이요

주님께로 가까이 이끌기 위한 것이라고 결론을 맺고 있다.

200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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