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동안 구약부터 신약까지

대장정의 시간을 저희에게 공급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김현수목사님

시민교회 안에서 내와동산과  다른 사역이 엄청 많으셨을 텐데

일본까지 다녀오시면서도 피곤의 기색없이

정말 노골적인 비판과 농담도  예화를 들어 설명하시니

한마디 한마디가 뼈골에 사무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말라기서에 하나님과 우리사이의 사랑을

부부싸움하는 이야기로 풀어가실 땐 진짜 리얼하고 재미있어서 쏙쏙 들어왔습니다. 

일일이 써놓고 다시 읽고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김현수 어록이 생길 정도로 배꼽잡는 유머에 딱딱한 통독이 아닌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시간... 

초반부에 한 명씩 돌아가며 한장씩 읽는 순서엔

벅차오르는 영의 세계에 빠져

아!

이렇게 읽는거구나

그래서 성경을 읽으라고 하는구나...

영력이 세어진다는 표현으로

큰소리를 내어 읽으라시던 목사님

큰소리를 내니 졸음도 안오고  주님이 내게 하시는 말씀을 통해

나의 탄식이 되고 나의 회개가 되었습니다.

덧붙여 담임목사님에 대한 이해와 울산 시민교회가 추구하는 가정교회

전반적인 흐름과 교회의 모든 역할들

보이지 않는 사랑과 헌신들...

오직 하나님께만 칭찬 받고자 달려오신 담임목사님의 숨은 공로를 이야기해주실 때

떠도는 어설픈 오해와 판단들이

한꺼번에 무너지고

오직 교회 사랑이

주님 사랑인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귀한 기회였습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이제 앞으로도 계속해서

2기 3기.....도전하는

우리 울산시민교회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