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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하나님 불쌍히 여겨주이소~ | 조회수 : 978 |
작성자 : 이재욱 | 작성일 : 2009-04-10 |
집회를 통한 마음의 결단과 기도의 제목들의 간절함으로 세겹줄 기도회가 시작하는가 했더니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2년전 최영기 목사님의 집회때 새벽기도에 나오기 시작해서 매일 새벽기도를
다니고 있지만, 죄악된 심성은 그리 나아지지만은 않은것 같았습니다. 가끔씩 주체하지 못해 눈물과 콧물이
범벅이 되어 하나님 앞에서 울부짖으며 기도하였고, 목장모임의 기도제목이 저의 기도제목이 된지 오래인 것
같습니다. 이번 세겹줄 기도회는 작년의 열기보다 더 뜨겁게 성령의 운행하심을 체험하였습니다.
목녀님의 갑상선 암으로 친분이 있는 집사님 아버지의 뇌경색으로 쓰러진 소식에 더욱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
살려주세요 이분들의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저의 기도의 분량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의 3개월의 실직을 통해
응답주셨던 말씀으로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다"는 말씀의 확신을 갖고
기도하였습니다. 작년 세겹줄 기도회때 방언을 처음 체험하였는데 이번에는 매일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분명 방언은 하나님의 비밀 무선통화기로 대화하는 듯 하였습니다. 사탄이 알아들을 수 없는 아버지와 자녀의
대화... 우리말로 먼저 말하고 방언으로 통역하는 짧은 대화였습니다. 눈물이 하염없이 내렸습니다.
저의 기도보다 중보의 기도로 아픈이들을 위해 기도하였고, 저의 소명주심에 기도하였습니다. 예비목자로
헌신하겠다는 마음의 결단을 하였고 그를 위해 이번에 기도하고 있지만, 아내의 마음을 아직 열지 못했습니다.
기도시작때부터 조급해 하지 않기로 하고 끝까지 기도 할 것을 결단했기에 그리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초신자의 아내가 그리 쉽게 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 이해하지 못할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의 계획하심과 저의 인도하심이 있을 것이고, 그 음성에 순종하기를
위해 매일 기도할 것입니다. 세상의 삶이 쉽지만은 않은것은 우리가 출장자로 왔기에 편하게 지내지는
못할 것이며 본향을 가기 위한 고난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 더욱 교제하라는 위장된 축복이라는 것을
믿고 의지하고 싶습니다. 2년전에 최영기 목사님 집회 3일이 끝나자 은혜받고 매일가야한다는 생각으로
새벽기도를 나왔는데 그 많으시던 성도님들이 어디로 가셨나 의아해 했습니다.
이번 세겹줄이 끝나고 이 불씨가 계속 이어져 새벽재단을 쌓은 동역자와 기도의 중보자들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목장 모임에 참석못하시는 분들은 살기 위해서라도 꼭 참석하셨음 합니다. 목장의
기도가 저의 기도가 되었을 때 우리가 영으로 살고 하나님의 선하신 체험을 나타남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도 식사 준비 하신 권사님들 축복하고 감사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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