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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부활절은 택시 타고 교회 옵니다. | 조회수 : 1071 |
작성자 : 김상국목사 | 작성일 : 2009-04-09 |
시민교회는 해마다 부활절 예배는 택시타고 오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새벽에 여인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와 주님께서 부활하신 사실을 알고 제자들에게 알렸던 것과 같이, 부활의 기쁜 소식을 이웃과 나누는 운동을 전개해 나갑니다.
매주 예배시간마다 주차장 협소 문제는 예배를 드리는 성도들의 어려움으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주차문제로 상한 마음을 가지고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 심지어 주차하지 못해 상한 마음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성도까지...
특히 부활절은 평소보다 많은 성도들이 예배에 참석한다는 점을고려한다면, 주차 문제는 더 어렵게 됩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부활과 구원의 감격을 마음속 깊이 경험하는 부활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우리들이
택시타기 운동을 통해서 두가지 일을 동시에 하게 됩니다.
첫째는 택시타기 운동을 통해서 이웃과 함께 부활의 소식을 알리게 됩니다. 이 운동은 이웃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시민교회가 보여줄수 있습니다.
둘째는 택시타기 운동을 통해서 평소보다 많은 성도들의 예배를 원활하게 하며 예배를 돕는 일이기도 합니다.
평소 교회에 잘 나오시지 못하던 성도님들도 이날만큼은 꼭 참석합니다. 그러니 그분들의 예배를 돕기 위해서라도 택시타고 오기를 권합니다.
주의할 점은 택시기사들에게 힘이 되는 말, 격려와 축복의 말씀을 해 주십시오. 또 목장식구들과 함께 동승할때는 인원이 너무 많지 않도록 하십시오.
가족과 함께 택시를 타시는 경우, 자녀들에게 시민교회가 왜 이 운동을 전개하는 지 설명한다면 신앙교육도 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목자님들은 목장식구들에게 택시타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십시오.
작년과 동일하게 외쳐 봅시다. "우리는 택시타고 교회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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