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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하나님의 위로 조회수 : 1116
  작성자 : 명희선 작성일 : 2009-04-0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 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요14:12>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때이며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많이 나타날때 사랑의 충만한 분위기가 교회에 일어난다.누구나 하나님의 자녀라면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권능을 행할수있다. 내게 능력이 있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을 나를 통하여 이루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key이다. 오늘 본문 말씀이었다. 누구나 아는 말씀을 이렇게 다시 적는것은 이 말씀을 마음속에 하나씩 떠 올리면서 기도했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이다.

 

세겹줄 기도회는 오늘도 계속되었고 다른 분들은 은혜가 된다고 하는데 난 부끄럽게도 몸이 많이 피곤했고 기도도 되지않아 갈등하고 있었다.  세명씩 기도짝(최영주, 최성남)을 만들어 긴급한 것 , 확인이 가능한 것 한가지 씩 기도제목을 적었다. . 나는 목장 식구중 올 초에  목장에 온 형제,자매가 있었는데 강숙자 자매가 묘하게 신앙생활 시작하면서 목이 아픈데생활을 할 수가 없을 정도이고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런데 연말 정산 할 때 보면 연 봉의 10%가 가족의 병원비로 나가게 된 다고 하였다.

난 십일조가 바로 생각났고 예민한 부분이었지만 자매를 믿을 수 있었기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이야기하였다. 십일조는 하나님이 물질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물질의 청지기임을 고백하는 것이며,나머지 10/9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바르게 사용하겠다는 고백이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려져야 된다고 이야기 해주었고  

성경 한장도 읽지 않고 교회 앞자리는 믿음좋은 목사님과 사모님만 앉는다며 늘 4층에서 예배드리는 자매를 구약 성경 통독 제일 앞자리로 인도하였다. 처음엔 자매가 매우 어색해 했지만 일 때문에 나는 계속 참석하지 못해서 혼자 가게될 때도 똑 같은 자리에 앉았다고...성경이 이해가되지 않았지만 눈물이 그렇게 흐르고 늦게 까지 계속되어도 기쁘게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했다. 그런데 목은 자꾸 아프다하니...  

오늘 주신 말씀을 붙잡고 이제 신앙생활 아름답게 시작하는 자매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기를 기도할때  성경의 한 장면이 떠 올려졌다.

죽은 나사로의 무덤앞에서 예수님과 마르다의 대화하는 모습<요11:23~40>이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  예수님의 말씀과 마르다의 대답에 차이가 있는것처럼 내가 그러하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점진적으로 바뀌게 되었고 기도를 마쳤을 때 얼굴은눈물로 빨갰지만 마음은 기뻤고 젖은 솜처럼 무거웠던 몸은 가뿐해졌다.

그런데 아침에 숙자씨가 전화가 와서 목이 나았으며 자기집으로꼭 오라고 해서 가 보니 4월 20일이 남편 봉급날인데 온전한 십일조를 이 날부터 실천 하겠다고... 지금까지는 가족만을 위해 살아왔지만 하나님의 일을하며 살아 가고싶다고... 아직까지 집이 좁다고 개방을 안했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자신의 집에서 목장모임을 하고 싶다고 .. 이젠 예배 시간마다 앞자리를 사모할 것이며 순종을 배우고 싶다고 ... 할렐루야!! 나사로가 무덤에서 걸어 나온것 같았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가슴에 느껴지며 눈물이 주르르 ....기도 짝 , 등 뒤에서 도와주시는 목사님들 감사해요.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역사와, 교회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서로를 향한 관심과 격려, 허물을 덮어주는 사랑이 가득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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