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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엄마의 기도 | 조회수 : 981 |
작성자 : 김세희 | 작성일 : 2009-04-06 |
세상 어느 부모가 자녀를 잘 키우고 싶지 않을까만은 뜻대로 되지 않는게 자식 농사란 옛말이 그리 잘도 맞는지... 아이가 어느새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다
남들 보기엔 야무지고 예쁘고 성격이 밝고 활발하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막상 새학년에 올라가 첫 학부모 모임에서 선생님을 뵈니 잠시 얘기 좀 하자는 그 말씀에 가슴이 철렁했다
아니나 다를까 활발이 지나쳐 수업시간에 집중을 못하고 산만하고 자세가 바르지 않다고 하였다
나도 집에서 태도를 보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그말을 직접 들으니 눈물이 주체할수 없고 부끄러웠다
무얼해야 아이의 생활습관을 고칠까 이고민 저고민 끝에 목장모임에 가서야 그답을 찾았다
엄마의 기도!!!
이것이야말로 아이를 위한 정답이란것을
때맞춰 시작된 세겹줄기도회
새벽에 일어나는건 꿈도 못꾸던 내가 기도회 첫날밤은 어찌나 설레던지 잠을 설칠 정도였다
기도를 시작하면서 나의 부지런한 모습에 아이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하루는 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보니 혼자 일어나 세수를 하고 있는것이다
예전엔 겨우 깨워야 일어나던 아이가 말이다
어느새 일주일이 접어든 오늘 학교를 다녀온 아이가 선생님께 1교시부터 계속 바른자세여서 칭찬 받았다구 자랑을 했다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다
정말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우리가 믿고 의지할곳은 오직 주님뿐이 없다는걸 깨달았다
같이 기도해주신 김미원 집사님 조미희 집사님 감사드려요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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