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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담임목사님의 성도들을 향한 사랑 조회수 : 1233
  작성자 : 강혜숙 작성일 : 2009-04-03

성도들의 세겹줄 기도제목위해

눈물과 간구로

주앞에 온 힘을 쏟아 기도하시는  

담임목사님의 성도들을 향한 사랑에

목이 메입니다.

 

성도들마다 기도 응답받는 기적의 역사가

곳곳마다 일어나고 있음이

증거란 생각이 듭니다.

 

저의 세겹줄 기도제목 중 하나가

우리 반 가슴이 시린 아이들의 변화입니다.

이미 부모나 교사의 손에서 벗어나

달리 방법이 없어 보이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난감하기만 하고ㅠㅠ

반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지라

초 긴장하고 교실에 들어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학부모 간담회 마치고

어머니들과 상담하던 중

예진이 어머니와 늦게까지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대화를 이끌어 가시더니

예진이 어머니가 주님을 만나셨고,

 

손수건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으시며

꽉 막혔던 가슴이 시원하게 뚫린 느낌이라고 말씀하시고,

다음 주일부터

예진이와 시민교회 나와서 예배도 드리고,

딸을 위해 기도하는 어머니가 되겠다고 약속하시고 가셨습니다.

 

저녁시간에 감동의 문자를 보내오셨는데요.

 

'선생님의 미소가 모든 잠든 만물을 깨울 것 같은 생명을 불어 넣는 것 같아요.

철없는 아이들에게 방향을 알리는 등대처럼

항상 빛나시고 사랑을 가슴에 안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릴게요 감사해요. 예진이 엄마'

 

문자를 받고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질그릇같은 제게 아무 힘이 없음을

누구보다도 제 자신이 잘 알기에

어머니께서

제 안에 주님을 보셨길래 느끼셨던 마음을

표현하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모에겐 모두 소중하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런 아이들인 것을요.

잘 적응하는 아이들 보다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하고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인것을

새삼 깨우쳐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마음이 젖었습니다.

 

예진이가 교회생활을 하고

어머니께서 딸을 위해 기도하고 함께 예배 드리면

분명 하나님이 변화시켜 주신다고 장담해 놨는데,

인간적으로 보면 전혀 가능성이 안 보이는 상황이어서..ㅠㅠ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이미 일을 시작하신 전능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 가정에,

그리고 가원이에게 행하실 새일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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