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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목자의 사명을 거부 못할 이유_6가지 | 조회수 : 1083 |
작성자 : 조승문 | 작성일 : 2009-03-30 |
남송교회로 평신도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남송교회는 목자의 80%가 평신도세미나를 다녀왔다는데, 그곳이 가정교회 원조인
휴스턴서울교회였답니다.
1.돈이 없어요.... 150만원-200만원 정도 드는 비용은 개인 부담인데, 목사님께서 세미나 다녀오라시는 말씀에
적금들어서 다녀 오신 목자님.
2.시간이 없어요....기도하고 기도해서 휴가+년차 내서 다녀오신 목자, 가계 휴업 하시고 순종 함으로
다녀 오신 목자님
3.애들 때문에.... 애 셋 둔 목녀님이 다녀 오셨고, 얼마전엔 애 넷 두신(막내는 생후 4개월) 목녀님이
다녀 오셨는데 그 뒷바라지 하느라 얼흘동안 휴가내서 애들 돌보신 목자님 말씀
'회사가서 돈 버는게 쉬워요.'
4.이것 먼저 하고요...목사님께서 결혼을 앞둔 분께 세미나 다녀와서 목자 하시라고 했더니 '결혼식 하고 신혼 여행 다녀와서 차차 하겠습니다.'하더랍니다. 목사님 말씀 "신혼여행은 휴스턴 서울
교회로 가세요. " 신혼부부는 세미나일정에 맞춰 결혼식 후 3개월뒤에 휴스턴 서울교회
평신도 세미나로 신혼여행을 대신 했답니다.
5.집이 작아서....제가 머물었던 목자님 댁은 자그마한 방 두개, 정말 작은 싱크대와 식탁, 정말 정말 작은
화장실, 어른 신발 세 켤레에 꽉 차는 현관. 여기서 한 방엔 어른 열명이 모여 목장모임을
하고, 다른 방엔 어린이 목장 모임을 한답니다.
어느 목자는 집이 좁아 모임이 어려워서 늘 기도 했는데 얼마전, 38평 아파트로 이사하는
은혜를 누리셨답니다.
6.성경을 잘몰라서...어느 청년 목자는 목장을 통해 교회등록한 후, 목자의 새벽기도 가는 모습에 '아! 예수
믿으면 새벽기도 가야하는구나' 하고 새벽기도 다녔고, 삶공부 하는 걸 보고 삶공부를
했고, 교회 등록한지 1년 만에 목자를 했답니다.
남송교회 목자들의 순종에 제 모습을 견주어 보고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여기에 글로 다 올리진 못하지만, 목자로 순종 하면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기도응답)또한 진한 감동이었습니다.
저도 처음엔 요나처럼 불순종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순종하렵니다.
목자로의 부르심....거부 할 수 있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부르심이 곧 축복이라는 목사님 말씀 100배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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