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부 3학년 김영석이 체험한 일입니다

주일 아침 8시 10분경 (며칠전에 100원주고 뽑기에 걸린 햄스터 한마리가 )

다 죽어가는 다람이를 손바닥에 얹고 울먹이며

"엄마, 다람이가 죽어요. 빨리 병원에 가야 되겠어요"

교회갈 준비에 한창 분주했던 엄마는

곧 죽겠다는 생각과 함께 슬퍼하는 아들 마음의 마음을 달래주려고

"영석아, 기도하자 !

영석이가 다람이 머리에 손 얹어 "

영석이는 눈물, 콧물 뚝뚝 흘리면서

다람이를 살려 달라는 엄마의 기도에 "아멘! 아멘"을 외치며 함께 기도했습니다

그래도 일어날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는 다람이를 안고

영석이는 계속 눈물을 흘립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은 다람이도 살리실거라는 영석이 믿음의 승리가 펼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감았던 눈을 살짝 뜨더니 이제 쭉 뻗었던 다리를 오무리기 시작 ~~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네 발로 서는게 아니겠습니까?

살아있다는것을 애써 보이려는지 비틀 비틀 거리며 한 발을 뗍니다

방바닥에 내려 놓아보았습니다

죽을까~? 살아날까~~? 긴장감이 온 집안을 덮는 순간

다람이가 열 발자욱 정도를 걷는것입니다

죽어가던 다람이가 살아난 것입니다 !!! 할렐루야!

물을 조금 마시게 한후 새롭게 산것을 기념하여 엄마는  다람이에게 큰집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징그럽다고 구박했던 영현이와 엄마는 영석이 다람이 때문에 생명되신 주님을 덤으로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체를 좋아하시는 하나님!

세겹줄을 역시 좋아하시나봐요 ^*^

하찮은 다람이도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예수님!

나를 살리시려 이 땅에오신 예수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세겹줄 기도회에 함께하시는 모든 분~~!!!!

생명되신 예수님을 체험하세요!!! ^*^

    - 영석 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