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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엄마, 축복 해 주세요....... 조회수 : 1109
  작성자 : 강호진 작성일 : 2009-02-05













 

 

"엄마, 축복 해 주세요."
"엄마, 축복하는 말 적어 주세요."

 

유아부 선생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시키셨나 봅니다.


유아부에서 받은 것을 민준이가 내밀며 야곱처럼 축복을 사모하여 말하길래

엄마가 형, 동생 것을 하나씩 적어서 각자의 방문 앞에 걸어두었습니다.

가족 새벽 기도회를 갖고

또 정애영 사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자녀들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자녀는 축복과 격려를 먹고 자라는데..
자녀를 노하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요즘 큰 아이에게 너무 윽박지르고
야단치고 기분을 상하게 하고
노하게 만든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자녀를 통해 나의 모습을 본다고 했는데
나는 뭐 제대로 하는것 없으며 아이들에게는
이리도 많은 것을 요구하고 닥달하는지..

보혜사 성령님께서 교사가 되어서
어련히 잘 가르치실까,
믿음이 없어서 혼자 초조해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내가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돈많이 벌어서 맛있는것 먹이고

좋은 옷 입히는게 아니라

 

열심히 기도하며
축복 해주고 격려 해주는 일 밖에 없다는 것을

퇴근 후 방문에 걸려있는 장식을 보며

다시 한번 더 깨닫게 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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