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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초신자인 제가..성경이 읽어지고, 설교가 들려요. 조회수 : 1005
  작성자 : 강혜숙 작성일 : 2008-11-26
 

처음 목장에 오셨을 때 나눔 시간에 하셨던 말씀이 잊혀 지지 않는다.


 

“믿음은 제 분야와 다르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

 

 


수 십 년 세상가치관으로 살아 온 박태성성도의 고백을 듣고

 

황당한 순간이었으나 모두 웃음을 터트리며 자연스럽게 받아 드렸다.

 

처음 오셨는데도

 

성실과 진실함으로 걸어 온

 

삶의 아름다운 지경이 느껴질 만큼 귀해 보였다.


 

두번째 목장에 오시는 날,

 

늦게 오는 분들을 기다리다가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주님을 영접하셨다.

 

신기하게도 그 다음 주 주일설교 주제가 복음에 대한 것이 아닌가!

 

정말 완전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은 측량할 수 없을 만큼 크고 오묘하시다.

 

대예배 설교에 큰 은혜 받으시고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되셨다.

 

 


박태성성도의 초고속으로 자라가는 믿음을 지켜보는 목장식구들은

 

모일 때마다 오늘은 믿음이 얼마나 자라셨는지 모두가 궁금해지고

 

설렘으로 기다려지곤 했다.

 

 

추석 때는 수 십 년 동안 제사상 앞에 절을 하던 일을 끊었다.

 

친척과 형제들 앞에 자신이 크리스찬임을 말하고

 

절을 하는 대신 앞으로는 하나님께 기도하겠다고 고백하였는데,

 

아무도 빈정대거나 꾸중도 안하시고

 

자연스럽게 받아 드려 졌다는 것이다.

 

 

 

한 번도 부하직원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해 본적 없었는데,

 

조회 때 전체 앞에서 본인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선포하고

 

하나님 믿고 나서 이상하게 마음이 평안해졌다는 고백도 하게 되었다.

 

 

 

경기가 어려우면서 회사도 어렵고 진퇴양난일 때가 많아서

 

힘들다는 고백을 하셨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지혜를 주신다고 말씀드렸더니

 

기도를 해본 적이 없어서 입을 열어 기도하고 싶어도

 

말이 안 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다음 주 목장 나눔에서

 

어설프지만 기도했더니,

 

신기하게 지혜가 생기면서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우셨다는 것이다.

 

 


두 주 전 일주일동안 팀원 아홉 명을 데리고 출장가게 되었는데

 

팀장으로서 순간마다 결정해야 하는 어려운 난관이 부딪칠 때마다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럴 때마다 지혜가 떠오르고 최선을 선택하도록

 

주님이 도우셨다는 것이다.

 

 


출장 후  결과가 대박이었다.

 

전 직원 앞에서 회사 상관이 박태성 성도를 높이고,

 

다른 팀도 동일한 출장을 보내게 되는 상례가 생기게 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예전과 달리 부하직원들에게 따뜻하게 먼저 다가가고, 친절하게 인사하게 되었다는 박태성성도..

 

“뭘 도와드릴까요?”

 

“자 저 먼저 퇴근합니다.” 부드럽게 인사하면

 

모두가 상쾌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무실 분위기가 상상이 되어

 

절로 웃음을 짓게 된다.


 

 

초 신자인 자신이 ‘생명의 삶’ 공부를 잘 해낼지 솔직히 부담 되었는데..

 

담임목사님이 가르쳐 주시는 말씀이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게 느껴지고,

 

요즘에는 성경이 읽어지고,

 

설교가 들리고,

 

일상에서 찬양을 콧노래로 부르게 되어

 

자신이 생각해도 신기하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목장모임 올 때 뭘 나눌까? 고민했었는데

 

요즘은 차례가 기다려지고 나눌 거리가 많아져서

 

목장모임이 기다려진다는 말에

 

모두가 탄성이 터져 나오고 주안에 하나 되어

 

자라가는 박태성성도를 바라보는 목장식구들의 기쁨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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