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이혼 위기 속에서 | 조회수 : 1002 |
작성자 : 강혜숙 | 작성일 : 2008-11-03 |
가정의 이혼 위기 속에서 불안에 떨고 있는 아이를
오늘은 두 명이나 만났다.
가려져 있을 뿐이지..
가슴앓이 하며 아파하고 있을 아이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영식이는 계속 운다.
아빠가 어제같이 엄마를 때릴 것 같아
불안해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집에 가서 말리지 않으면 엄마가 돌아가실지도 모른다고
계속 집에 보내달라고 했다.
형은 어제 방문을 부수고 집을 나가버렸다.
형이 가출할 때마다
밤새도록 형 찾으려 거리를 쏘다니는 착한 영식이다.
지금도 내내 엄마가 걱정되어
속이 타고 있다.
다투실 때 이혼하신다고 소리 지르시던 모습 생각나
무섭고 두렵다는 영식이다.
담임선생님이 영식이를 집으로 보내야 할지 물어 오셔서
영식이와 상담을 하게 되었다.
달리 방법이 없다
기도해주고,
선포하는 기도 가르쳐주고,
집에 가지 않아도
우리가 기도하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부모님이 다툼이 일어나도록
도우시기 때문에
걱정 없다고 말하자 조금씩 평안을 되찾았다.
선포하는 기도를 몇 번 따라 하더니
신기하게도 두렵고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평안을 되찾는 걸 보았다.
불안해서 수업을 전혀 하지 못했던 영식이가
수업도 정상적으로 받고
친구들과 장난도 치고
회복이 되었다.^^
정말 주님은 신기한 분이시다.
주님께서 영식이 가정에 평강을 주실 줄 믿는다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이 위대하심을 경험케 될 것이다.
"
전체댓글 0
이전글 : 행나모를 하고나서 영상 및 후기(보고서) | |
다음글 : 청년여호수아의 특별한 초대 : 가족초청예배 | |
이전글 다음글 프린트하기 | 목록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