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평신도 세마나를 다녀와서 |
조회수 : 610 |
작성자 : 박성락 |
작성일 : 2008-06-30 |
2008년 6월27일 새벽 정말 기대되는 마음으로 평신도 세미나 참석을 위해서 준비하고 경기도 광주로 출발하였습니다. 늘 참석하지 못해서 마음에 부담이 있었고, 다른 교회는 가정 교회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나 자신은 잘 섬기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싶은 생각을 늘 가지고 있던 차에 상반기 마지막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이번 세미나는 본전 생각이 전혀나지 않더군요!. 너무나 귀하신 분들을 많이 만나서 교재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누릴수 있었습니다. 또한 진정한 가정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얄미울 정도로 샘이 났지만, 우리 시민교회도 멀지 않아서 이런 모습이 될것이라 생각하니 위로가 되었고, 용기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목자와 목녀님들의 섬기는 모습을 보니 이론과 실체가 하나가 되는 것을 볼수 있었고, 보통 이론과 실체 사이에는 틈이 있는데, 가정 교회의 원리를 잘 이해하고 자기를 희생하면서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모습에 나 자신을 편한 목자 생활하는구나, 놀고 먹는구나, 무늬만 목자였구나, 라는 생각이 끝도 없이 몰려 오면서도 우리 목장식구들이 왠지 많이 생각이 나더군요. 섬기지 못한 후회인지, 죄책감인지 모르지만 --. 한마디로 말하자면 말이 없는 섬김이였습니다. 한 목자는 예수님께서 자기집에 온것처럼 섬긴다고 하면서 예수님이 오신다면 무엇이든지 못하겠냐고 저에게 되물었습니다. 이 순간 참 부끄럽기도 했지만 아! 이것이 능력이구나 라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능력있는 목자/목녀가 되려면 희생이 있어야 하는구나. 자기 희생이 없는 섬김은 섬김이라고 말할수 없구나. 저에게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체험하지 못하면 정말 후회할것입니다. 시민성도 여러분, 목자/목녀님들 평신도 세마나 정말 좋아요. 우리 울산 시민 교회도 가정 교회 열심히 해서 평신도 세미나 한번 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입니다. 울산 시민교회 파이팅! 목자/목녀님들 파이팅!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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