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QT를 하는 가운데

바깥에서 개가 짖는 소리와,

자동차의 소음과,

사람들의 떠드는소리가

밤이라서 그런더 더욱 시끄럽게 들렸습니다.

하나님! 주위의 소음들을 잠잠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한뒤

저는 계속 하나님께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중에

제가 더욱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라는 기도를 하면서 문득

왜 기도응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 때 저는,

바깥의 소음들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조용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망치로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것 같았습니다.

이미 저의 기도는 응답이 되었던 것입니다!!






단 10:13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저는 기도가 이미 응답 되었음을 알지 못하게

우리의 눈을 가리는 영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또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어째서 기도는 이미 응답이 되었는데, 사단은 우리의 눈을 가려서 그 사실을 알지 못하게 하지? 우리가 몰라도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바로 저에게 그 해답을 알려 주셨습니다.



역대하 20:26  제사일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역대하 20:30  ....하나님이 사방에서 저희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단 10:19  ....두려워하지 말라 평안하라 강건하라 강건하라....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알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안함을 주십니다.



찬양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가장 본질적인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선 찬양받기 위해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사단은 기도가 응답됨은 막을 수 없으니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응답으로 인해 감사 찬양 드리는 것을 막으려고

우리의 눈을 가려서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알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앞에 Justice 가 아니라면 응답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10:12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 바 되었으므로....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앞에 바로 서있다면,

(물론 하나님 앞에 100% 온전 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앞에 Justice 라면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를 함과 동시에

이미 응답 하셨습니다.




혹시 기도가 응답 되지 않으신다면,

하나님께 불평불만을 하는 죄를 짓지 마시고



이 기도가 하나님앞에 Justice인지

혹은,

이미 응답 되어졌는데 내 눈이 가려져 깨닫지 못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시한번 점검 해보는 시간을 가지시고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