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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승리초원 김철규 목장 행나모 소식입니다. 조회수 : 367
  작성자 : 김철규 작성일 : 2023-12-28

우리 목장에서 제일 맛나게, 은혜롭게 글을 쓰는 서유경 자매가 작성한 행나모 소식입니다.

김철규목장에서 행나모를 12월 23일 오후 4시에 하기로 계획하고 한달전부터 VIP 9명을 정하고, 이분들의 참석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행나모 장소를 정하는데, 이럴수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공사라니...
12층 목자목녀님 가정에서 행나모를 하기에는 너무 부실한 하체들이라 우리는 목장 회의를 통해 각자의 역할을 맡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가정을 오픈하고 장소를 제공하기로 한 최문석형제, 정은하 자매 가정. 감사합니다~~^^
행나모를 준비하며 집안곳곳을 쓸고 닦고 청소했다는 말을 들으니 청소하는 가운데 이 부부가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었을까?
기도와 함께 분주히 움직였을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 생생하고 그 마음이 참으로 귀하게 생각되었습니다
하연 하린 하솜, 세자매가 고사리 손으로 행나모 장식을 하며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것 또한 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목장식구 15명, VIP 3명(서유경 자매 남편, 정은하 자매 오빠 부부) 및 자녀 2명, 총 20명이 참석하여 제일 먼저 목장식구들이 각자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교제를 하며 입을 열어 배를 채우는 만큼 마음도 편해지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목장모임에 함께하지 못하다가 행나모를 통해 함께 한 인철형제 그리고 그의 딸 나래가 있어 모임이 더욱 밝아진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집안에는 아이가 있어야 웃을 일이 있나봅니다^^

식사후에 예수님의 생일과 12월에 생일인 분들을 위해 케익을 자르며 축하했습니다.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 몸을 움직일 시간입니다
직장을 옮기고 적응하느라 최근 목장모임을 참석하지 못했던 애경자매가 마음에 부담감을 가지고 준비했던 레크리에이션..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단순한 동작 미션 하나에도 웃고 즐기며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에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시간을 가지고 어른들끼리 모여 앉아 문석 형제의 외로움에 대한 간증을 들으며 공감하였습니다
그곳에서 함께 했던 우리 VIP들에게도 그의 진솔한 나눔이 마음에 와 닿았기를 바래봅니다

목자님의 축복기도와 VIP 선물 증정으로 행나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서로의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마치 교대근무를 하듯 일찍 왔다간 가정도 있고 늦게 왔다가 끝까지 함께 한 가정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와중에 우리 목자님이 계획하신대로 프로그램은 진행되고 있었다는 놀라운 사실^^
각자 필요한 시간을 함께 했었다 믿어봅니다~~


오늘 뿌린 작은 씨앗이 언젠가는 열매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상 행복을 나누는 모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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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양선2023.12.29 11:44
정은하자매가 오빠 부부를 위해 중보기도 부탁했었는데 참석하셨네요
동생집이라 더 편하게 참석했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그래서 엘베공사를 했나봅니다.
이번에 뿌려진 씨앗이 열매가 되기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최요섭2023.12.29 15:58
^^ 레크레이션
VIP를 위해 얼마나 고민해서 준비하였는지 느껴집니다.
영혼을 향한 마음 그 열매가 아름답게 맺혀지기를 기도합니다.
김창훈2024.01.02 11:18
신묘막측한 레크레이션이 등장했네요. 다음 번 교회 전체 모임 강사로 초빙해야 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저도 꼭 해보고 싶은 레크레이션이네요.
너무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름다운 열매 꼭 맺힐 것이라 믿고 기도합니다!
권현희2024.01.03 12:23
보기만 해도 즐거워요 나도 끼워 주세요 하나님도 같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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