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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엔딩노트 | 조회수 : 497 |
작성자 : 손영호목사 | 작성일 : 2014-03-20 |
지난 18일 화요일에 행복발전소 하이패밀리에서 주최하는 세이레의 기적 세미나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죽음을 앞둔 이들에 대해 막연하고 부질없는 삶의 소망을 북돋우기 보다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죽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죽음을 앞둔 이들이 기록을 남기는 것. 그것은 남은 가족들에게 줄 수 있는 추억이고, 기념이며, 선물입니다.
그래서 마치 일기를 쓰듯 기록을 남기려, 엔딩노트를 써 보자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당장의 그분들만의 이야기가 아니고, 이것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누구나 죽음 앞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고, 지금이 아니더라도, 이러한 진지한 자기 성찰을 이루면 삶을 더 알차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 나의 이력서, 천국입학서, 나의 비문, 사전의료의향서, 사전장례의향서,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쓰는 편지 등... 두려움과 회피, 막연한 위로가 아닌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교회가 도울 수 있도록 하자입니다.
진지한 성찰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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