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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교육목자로 섬기며 받은 은혜를 나누려합니다 조회수 : 740
  작성자 : 권혜연 작성일 : 2014-02-14

결혼을 시작으로  시어머니와 시누는 늘 남편과의 관계에서 걸림돌이 되었고 가정생활이 원만하지못해

인생이 힘들고 지루하고 우울했다  .

천국가는것보다 부부생활이 더 어려울거라 하나님께 얘기하며 다른사람을 위한 기도는 해도 시댁식구들을 품는  기도는 한번도 하지않았다.

 결혼생활 10동안 엉켜버린 시댁과의 문제는 해결해야하는 과제였다.

나의 신앙생활은 세상사람들과 똑 같아 늘 마음이 답답하고 착잡했으며 내 인생의 멘토가 있었음 좋겠다는 마음에 기도하기 시작했다 .

근데 얼마지나지않아  하나님은 킹즈키즈에 나를 보내셨고, 이곳에서 만난분들로 인해 내인생은 마흔한살에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교육목자로 섬기시는분들은 나와 청년교사 두분을 제외하곤 목녀님으로 구성된 최정예부대이며 진두지위하시는분은 김정옥 전도사님이시다.

교사월례회때 삶을 나누고 서로 기도하는 시간이 있는데 눈물로 진심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 저도 하나님이 저를 품고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세요 .저도 누군가를 위해 기도할때 하나님이 품으시는 그 마음 전달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했다.

여름성경학교를 위해 수원에서 열리는파이디온선교회에 다녀오면서 나는  12년만의 외출이라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었으며  

 아기도서관을 같이 기획하고 작업하면서 기도로 준비하시는 분들의 빛나는  지혜 ,직장생활로 몸이 힘들고 고되지만 없는 시간쪼개어 간식을 챙겨오시고

함께하지못해 미안하다 하시는 섬김 , 아픈중에도 표내지않고 도와주신 헌신,나는 현장에서 매일 하나님의 사람을 만났다.

매주 월요일 중보기도에 나가면서 영의 기도인 방언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만이 사람을 변화시킬수 있단 확신을 갖게 되며 말씀을 읽는것에 집중하게 되었다

중보기도에 나와 섬기시는 분을 보며 나도 언젠가는 나처럼 연약한 지체를 섬기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아름다운사람이 되기를 소망했다.

12월세대통합예배때는  찬양의상준비를 하면서 일처리 과정과 결과가  좀 미숙해도  사람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늘 용기주시고 응원하시며 조용히 지켜봐 주시는 전도사님의 마음을 알게되었다 .일년을 킹즈키즈에서 보내면서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알수없지만 시어머니와 시누들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사람을 미워하는것이 아니라 그배후에서 활동하는 악한영을 대적해야한다는것을 인식하면서 용서하는 마음과

내가 지은 죄도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나의 잘못을 깨닫게 해주시고 관계회복을 위해 성령님께서 말씀하시는것을 한가지씩 실천해보니

지난주일 칠순이셨던 시어머니께서 제사를 없애셨다고 말씀하시면서 올해부터는 제사음식하지말고 우리먹을거만 하라하셔서 너무기뻤다.

그날 킹즈키즈예배에서는 우리반아이와 함께 기도하던중 하나님이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눈물로 기도하게하셨다.

 교만한저를 킹즈키즈에 보내셔서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을 보고 배울수있게 해주시고 선한마음으로 기도하니 구한것보다 더 좋은것으로 응답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곳에서 쭉 붙박이로 붙어있으렵니다 포도나무가 가지에 붙어 있어야 되는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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